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토부, 벤츠 하자 인정·교환 판정...'한국형 레몬법' 첫 시행 국토부, 벤츠 하자 인정·교환 판정...'한국형 레몬법' 첫 시행 [뉴스락] 신차 구매 이후 반복되는 고장에 제조사의 교환·환불 조치가 이뤄지는 '레몬법'의 첫 적용 사례가 나왔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를 열어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2019년식 S 350D 4매틱에 대한 하자를 인정하고 교환 판정을 내렸다.앞서 해당 차량 차주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교환을 요구했고, 심의위원회는 ISG 결함이 차량 운행 안전과 무관하지만 경제성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이번 위원회의 중재로 레 자동차 ׀ IT전자정보통신 | 이지민 기자 | 2021-01-13 17:20 [기자수첩] 국토부는 현대차를 위해 존재하는 정부기관인가 [기자수첩] 국토부는 현대차를 위해 존재하는 정부기관인가 [뉴스락] 제조사 스스로가 상품을 인증해서 판매하고, 그것을 산 소비자가 결함으로 환불을 요청하니 중재위원으로 제조사 이해관계자가 나온다면 이 때 소비자의 심정은 어떨까.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구입한 차주 A씨는 구입 3주 만에 엔진 소음이 발생해 두 차례 수리를 했음에도 개선되지 않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교환·환불을 위한 중재를 요청했다.중재위원회에는 신청인·피신청인이 각각 선정한 2명과, 양측 협의로 선정한 1명 등 총 3명이 참가한다.결론 기자수첩 | 김재민 기자 | 2020-08-28 08:1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