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네팔 수자원관개청장 및 공무원,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등 20명을 초청해 ‘네팔 수자원 정보화사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네팔 수자원 정보화사업’은 네팔 관개정보 시스템의 디지털화와 물 복원력 향상을 위한 지식공유·생산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농업용수관리 정보화·자동화 현장 견학과 공사 물관리 전문가들의 강연 등 선진기술과 정책을 벤치마킹할
[뉴스락] 쿠팡이 명절 대목 놓친 딸기, 사과, 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 2백여 톤을 매입했다. 쿠팡이 명절 대목을 놓친 제철 농산물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은 지난 추석 사과 백여 톤을 매입한 이후 두번째다. 매입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났다. 쿠팡은 예년보다 이른 명절로 판매 시기가 짧았던 제철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충주 사과 농가 6백50여 곳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천여 개 농가에서 2백여 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매입해 판매에 나선다. 겨울철 농산물 수확시기는 12~1월과 2~3월로 나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명절 연휴가
[뉴스락] 한국축산데이터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축산 역량 강화와 말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한국마사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 김기현 한국축산테크협회 사무총장, 오순민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 경순구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공지능기술(AI)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마방 구축 등 말 산업 선진화 ▲말 생산 농가의 스마트팜 구축 등 공동 사업 추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과제 공동 수주 ▲AI
[뉴스락] 대상이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2050년까지 정읍시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농가 저탄소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대상과 정읍시, 연구원은 시설원예 농가에 에너지절감 설비를 지원하고 획득한 탄소배출권 수익을 농촌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기부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대상은 환경위해요소를 제거하는 사회공헌활동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에너지절감 설비
[뉴스락] 한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간다고 10일 밝혔다.‘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이다.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의 면적(여의도 면적의 약 4.6배)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렇게 조성된
[뉴스락]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대면 강의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농수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온라인 웹(Web)과 앱(App) 기술을 결합한 실시간·양방향 소통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농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21회 학위수여식과 2020년도 입학식을 무기한 연기 및 취소하는가 하면, 개강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하지만 재학생들의 계속되는 강의 요청과 학사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30일(월)부터 전문학
[뉴스락] 정밀 농업 벤처기업 긴트(GINT)는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NH나우농식품1호 PEF, 송현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NH나우농식품1호 PEF는 NH농협은행과 나우IB캐피탈이 농업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에 투자를 위해 설립된 사모투자합자회사이다.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정밀농업 벤처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정밀농업이 이제는 ICT 기술 융합을 통한 농업 기술의 발전으로 글로벌 신성장동력 산업이기에 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했다.송현 인베스트먼트는 긴트 시스템이 농민들이 비즈니스 기술 혁
[뉴스락]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공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폐사율이 최고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이날 캠페인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하태식 한돈협회장, 위성환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 관계자와 한돈 명예홍보대사 허참, 송다은씨가 참여해 해외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방문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식품 반입금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하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
[뉴스락]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21일 인도 펀자브 주 라즈퓨라에 현지 법인 ‘Sunjin India Feeds Pvt. Ltd.’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선진 김대현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대리점, 해당 지역 내 사양가를 포함한 약 4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선진은 이번 법인 설립이 국내 축산기업 최초의 인도 현지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소,돼지고기 소비가 적은 종교적 특성으로 인해, 비육분야가 강세인 한국 축산 기업이 진출을 주저해 온 시장이다. 하지만 선진은 급증하는 인도의 우유 생산량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내 낙농사료 부문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선진은 1997년 국내 최
[뉴스락] 카카오가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을 활용해 국내 자생식물의 자원화를 지원한다.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는 환경부 소속의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콜마, 만나CEA와 ‘자생식물 자원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나고야 의정서에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사례를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카카오는 만나CEA와 함께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첨단 스마트팜 플랫폼을 활용해 자생식물의 자원화 연구 및 지원과 위탁 생산을 맡는다.만나 CEA는 수경 재배 방식과 ICT기술을 접목한 농장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농업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는 지난 2016년 10월 만나CEA에 투자하고 제주 본사에 환경친화적 스마트팜
[뉴스락]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 농가에서 설치해 운용 중인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장비의 점검 사항을 제시하고 주기적인 관리를 당부했다.지난해 12월 기준, ICT 장비를 설치한 전국의 축산 농가는 1425호에 이른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체 축산 농가의 25%인 5,750호까지 장치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축산ICT 장치 중 환경 관리 장치는 간단한 청소만으로도 고장을 줄이고 수명은 늘릴 수 있다.밀폐형 축사는 겨울철 환기 횟수가 줄면서 내부에 먼지가 쌓이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1회 이상 먼지를 제거한다.또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쌓이면 영상 확인이 어렵다. 주기적으로 영상을 확인하며 빗자루로 먼지나 거미줄을 털어낸다.
[뉴스락]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수산자원조사를 확대·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11월 새로 건조한 수산과학조사선 ‘탐구22호(1458톤)’가 본격 투입됨에 따라 우리나라 동·서·남해, 3개 해역에 대한 수산자원조사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수과원이 보유하고 있는 800톤급 이상인 수산과학조사선은 탐구 20호(885톤), 탐구 21호(999톤), 탐구 22호(1458톤) 등 3척으로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수과원은 우리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의 산란정보 및 자원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국 경계해역(한·중잠정조치수역, 한·일중간수역)을 포함한 해역별 난자치어 조사 △특
[뉴스락]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명태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계란 이상의 양질의 건강식품이며 특히 명태 섭취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량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임상 시험을 통해 밝혀졌다며 다이어트 건강 식재로서 명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원양산업협회는 최근 일본의 흰살 생선 단백질의 연구 보고(단백질의 품질과 근육 증가)를 소개하는 에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해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명태의 기능성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 영상 자료에 따르면 단백질 품질 평가(이용 효율 비교)에 대한 임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명태의 단백질 성분은 계란 이상의 품질로 대두나 우유보다 효율성이 높고 특히 밀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체내에서 이용되는 등 이용 효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특히 명
[뉴스락]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정부 혁신' 부문 추진 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해마다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운영 △참여와 협력 △신뢰 받는 정부 등 5개 항목을 3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운영'과 '신뢰받는 정부'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농촌 노인들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일거리 창출에 힘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지원,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으로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포용 국가 등 국정 기조를 반영해 올해는 혁신
[뉴스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몽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첫 발생해 검역탐지견 투입 등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ASF는 몽골 불강지역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발생했으며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는 발생지역에서 돼지관련 제품의 반입․반출을 제한하고 ASF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몽골은 구제역 발생국이기 때문에 이미 살아있는 돼지, 돼지고기 및 돈육가공품의 국내 수입이 금지되어 있다.농식품부는 ASF 발생에 따라 몽골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화물에 대한 X-ray 검색활동을 강화하고,인천․김해공항 취항노선 전편(16편)에 검역탐지견을 배치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 아울러 산업연수생 대상 교육과 함께 공항만 전광
[뉴스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신명식)이 기술력 있는 농기자재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2월 15일까지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 지원사업’은 수출품목으로 잠재력은 있으나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워 수출시장 진입이 어려운 농기자재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두 가지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등록 및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심사비, 제품개선 보완비용,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을 지원해주는 것과 농기자재 기업의 수출준비 및 해외마케팅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 해외박람회·로드쇼 참가 및 현지 테스트베드 수행 등에 소
[뉴스락]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UCC 공모전’을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하는 ‘친환경 UCC 공모전’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 인식을 고취하고 농식품 소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0월 1일 18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 인식’, ‘친환경농업 현장 우수사례 발굴’, ‘친환경 농산물을 통한 환경보전에 대한 메시지와 교훈 및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시상은 청소년부(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 포함 총 12편, 1850만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부 대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요즘 제철인 블루베리! 요거트와 함께 먹으니 새콤달콤해서 아침에 먹기 딱! 좋아요”“양파를 볶아서 설탕대신 사용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어요~”[뉴스락] 농식품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농식품정보누리(www.foodnuri.go.kr)' 사이트에서 제철 과일 및 채소 활용법을 나누는 ‘제철은 모두 옳다’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정보누리에서는 제철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4주간 '제철은 모두 옳다' 캠페인을 진행한다.매주 달라지는 제철 식재료를 확인하고 자신만의 활용법을 공유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초고속 블렌더와 제철 식재료, 과일 주스 기프티콘 등을
[뉴스락] 최근 인삼작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전통인삼농업’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은 충남리포트 319호에서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치는 500년 이상 ‘회복’, ‘순환’, ‘공생’ 이라는 원칙 아래 재배지 → 휴경+윤작지 → 예정지 순으로 이동하는 ‘순환식 이동농법’을 고수해 왔다는 점”이라며 “금산지역 인삼농가는 오래전부터 자가채종(自家採種) 방식으로 다양한 재래종자를 보유·보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려인삼 유전자 보호에 큰 공헌을 했다”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를 설명했다. 금산전통인삼농업은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 역사적
[뉴스락] CJ제일제당이 약 24조원 규모의 식물성 고단백 잠재시장 중 1조원 규모의 글로벌 농축대두단백(SPC, Soy Protein Concentrate)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업 확대 전략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약 1년 전인 지난해 6월, 글로벌 1위 농축대두단백 업체인 ‘셀렉타(Selecta)’ 인수를 발표하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같은 해 8월에는 ‘CJ셀렉타(CJ SELECTA S.A.)’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농축대두단백은 콩으로 식용유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대두박(大豆粕)을 원재료로 단백질 함량을 높인 고단백 사료 원료다. 발효대두박과 함께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