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회 정상화를 위해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21일 모인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담판에 나선다.정의당까지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 요구에 동참한 가운데 야4당이 요구하는 사안에 민주당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국회 정상화 여부가 갈라질 전망이다.
[뉴스락] 북핵 협상 과정에서 한미간 원활한 공조를 위해 설립되는 한미 워킹그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한다.한미 워킹그룹은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협력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일 1차 회의가 열린다.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앞서 19일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워킹그룹 가동을 위한 세부사항은 거의 합의됐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락] 국회 정상화를 위해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9일 협상을 벌인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는다.이들은 국회 정상화를 큰 목표로, 예산안 증액·감액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구성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 등 각종 민생법안도 다룰 전망이다.
[뉴스락] 지난 15일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의 불참으로 무산됐다.이날 국회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하고 야당 의원들이 불참했다. 결국 정족수 150명을 채우지 못해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앞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민성수석의 해임과 고용세습 국정감사를 요구하며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이마저도 불발됐다.한편, 국회 본회의가 무산되자 예산안 심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예산안 법정 처리안이 내달 2일까지인 가운데 여야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기한 안에 처리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추진을 위한 대북제재 완화 문제를 논의했다.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4번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집중적 논의를 가졌다. 이목이 집중됐던 대북제제 완화의 조건, 상황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처에 진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피력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과감히 북한이 비핵화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러시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한편, 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관계 진척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뉴스락]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이날 정상회담에서는 양국간 북한의 비핵화에 대북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이외에도 러시아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 평화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의 철도, 조선 등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양측의 경제협력과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향후 세부적 계획을 설명할 방침이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한다.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간 신남방정책 대상국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격상시키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탄탄히 할 예정이다.이번 순방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제1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 등에 참석한다.이후 17일부터 18일까지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한다. 또한 주요 국가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가진다.문 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주요 법안처리,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아울러 내년 예산안에 대한 감액, 증액 심사를 진행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구성에 있어 비교섭 단체 의원 1명을 추가로 참여시키는 것을 두고 여야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뉴스락] 청와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임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가운데, 청와대는 새 경제부총리 인사청문 뒤 장하성 정책실장의 교체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8일 문 대통령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최고 15%까지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된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보험료율 인상폭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국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수정·보완하라"고 지시했다.
[뉴스락] 11년 만에 남북 보건협력 분과회담이 열린다. 남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등 3명이 참석하고, 북측은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회담에 나선다.이번 회담은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에서 전염성 질병의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해 방역,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뉴스락] 6일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관한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청와대 각 부처 국감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수석들 중에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만 불참한다.
[뉴스락]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한곳에 모이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진행된다. 이는 앞서 지난 8월 청와대 회동에서 합의한 사안으로, 2019년 정부 예산안,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등 현안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정오 청와대에서 오찬과 함께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특히 문 대통령에 대한 날선 비판을 해온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대화의 물꼬가 트일 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락] 국방부가 이르면 내주 대체복무 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선고에 대한 후속조치다.국방부는 대법원의 판결에 맞춰 대체복무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36개월 간 합숙 근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기관에서 대체복무자들은 보급과 행정 등 단순 보조업무를 맡을 예정이다.이러한 대체복무 제도는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여야가 근무기간과 복무 장소 등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제16회 국회 시 낭송의 밤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문 의장은 "주여, 어느덧 가을입니다"라는 릴케의 '가을 날'이란 시가 무심결에 떠오르는 시월의 마지막 밤이다"라며 "아름다운 계절에 민의의 정당인 국회에서 시 낭송회가 열린다니 다른 세상에 들어와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한반도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국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회 시 낭송의 밤은 시인, 정치인, 문화인 등이 모여 시를 낭송하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낭송의 밤에는 추미애 의원, 서영교 의원, 박찬
[뉴스락] 정부가 지난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의 승소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오늘(31일)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자들의 상처가 최대한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새만큼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신재생에너지 전환은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만금 매립지 중 발전이 어려운 부지를 태양광과 풍력 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발전 규모는 원자력발전기 4개 용량으로 새만금 전체 면적의 10% 수준이다.한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이 전북 경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락] 한미 양국이 2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비핵화 진전과 남북 협력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회동해 북미 고위급회담, 실무협상 추진과 북한의 대외행보 등에 대해 구체적 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남북 철도연결 착공식, 북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협력사업에 대한 제재 예외 인정 문제도 논의될 전망이다.한편, 지난 28일 방한한 비건 대표는 이 본부장을 만나기 전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예방한다. 비건 대표는 30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들 또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락] 26일 남북은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10차 장성급 군사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에서 남북은 '9·19 군사합의서' 이행과 관련한 중간 평가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우선 협의한다.서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 등을 논의할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 방안과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조사 방안도 논의한다.
[뉴스락]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집단 휴업을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공립유치원 확충, 사립유치원의 집단휴업 엄중 제재,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 등 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사립유치원이 단체로 주도하는 집단 휴원, 모집 정지 같은 행위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항으로, 공정위 조사를 통해 엄중한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