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CEO가 있다. 신세계그룹 내 식품 주력 계열사로 자리매김 중인 신세계푸드의 최성재(60) 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최 사장은 지난 2015년 말 신세계푸드 사장직에 올라 올해 3연임에 성공했다. 최 사장의 3연임에는 매출 1조원이라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를 '종합식품제조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가 한 몫 했다.하지만 최 사장이 쌓아올린 금자탑에는 어두운 그림자 또한 존재한다. 최 사장이 '정도 경영'보다는 지나친 실적 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 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계열사들과 내부거래를 통해 과도한 매출을 올린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또한 근로자 불법 파견, 협력사 갑질, 평창올
#이슈 올 하반기 M&A 시장에 총 50조원에 달하는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점쳐져 그야말로 ‘빅뱅’이 될 전망이다.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사모투자펀드, 투자 회수 등과 더불어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어 M&A 시장에 더욱 불을 지필 전망이다. 현재 1조원이 넘는 잠재 매물로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20조원), 교보생명(6조원), ING생명(3조원), CJ헬로(1조원) 등이 꼽힌다. 뿐만 아니라 총체적 몸살을 앓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의 인수 합병설 또한 불거지기 시작했다. SK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는 유수 언론 보도 후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혔고 이미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산업의 진에어 인수설 또한 불
[뉴스락] 광주 ‘태전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입주한 지 1년이 다 돼가도록 토지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경기 광주시 태전동 태전4지구 위치한 태전 아이파크는 특수목적회사(PFV) 태전동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가 시행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9월 1일 입주를 진행했다. 규모는 지상 최고 25층, 7개동, 640가구 단지로 이뤄져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인허가 과정 당시 관할지자체인 광주시청은 태전 아이파크 바로 옆 상업예정지구의 국·공유지를 시행사가 취득 한 후,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서 시에 기부채납 하는 내용이 담긴 조건부 사용승인을 내걸었다.기부채납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재산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국가 또
[뉴스락]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기성금(공사대금)을 후려치기(단가를 터무니없이 깎는 것)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대한기업’ 김도협 대표는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현대중공업㈜의 “갑질횡포”를 멈춰주십시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김 대표는 청원글에서 “3년 전 설립한 회사가 현재 4대보험 연체금 12억, 신용재단·신용기금·은행권 빚 4억 등 총 16억에 달하는 부채를 안게 됐다”며 “개인 아파트 또한 압류됐고 동생 집마저 압류돼 더 이상 물러날 곳도 하소연할 곳도 없어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자신의 회사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원인을 현대중공업의 기성금 후려치기로 꼽았다. 그는 현대
# 이슈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가 지난 4일 “경비원 출신 김모씨가 근무했던 병원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과 같이 ‘병원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원심이 최저임금과 비교할 김씨의 시급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소정근로시간’에 포함하지 말아야 할 ‘주휴수당 관련 근로시간’을 포함했다”면서 이 부분을 다시 계산하라는 취지에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 김씨는 2010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병원에서 야간경비원으로 근무했다. 김씨는 포괄임금 계약에 따라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00만원, 2010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는 월
[뉴스락] '게임업계 공룡' 넷마블이 자산총액 5조3517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5월1일자로 준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자산규모 5조원 이상 기업 해당)으로 지정됐다.이는 게임업계에서 넥슨에 이은 두 번째다. 지난해 넷마블은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8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넷마블은 총수로 지정된 방준혁 의장을 비롯, 방 의장의 배우자와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 친인척 지분 및 거래 내역 등을 공시할 의무를 지게 됐다.또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받아 소속 계열회사의 총수일가 지분이 20%(상장사는 30%) 이상인 계열회사와 거래할 경우 ▲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 ▲사업 기회의 제공 ▲합리적 검토나 비교 없
[뉴스락] 한국야쿠르트(회장 윤덕병)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2년 주력 음료사업부인 팔도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시키면서 일시적 매출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야쿠르트로서는 5년만에 재진입이다.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8년 1조 15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팔도가 분할되며 1조 클럽에서 제외됐다. 팔도의 분리 뿐만 아니라 발효유 시장의 침체 또한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부분에서의 부진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특히 지난 2016년 출시된 '콜드브루'는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콜드브루'는 지난해에만 250억원 가량이 팔리며 한국야쿠르트의 효자
#이슈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지주회사인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9일 LG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LG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구 상무는 LG그룹의 유력한 후계자로 점쳐졌던 인물이다. 지난달 타계한 구본무 회장의 친아들은 아니지만 장자 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범LG가의 전통에 따라 지난 2004년 구 회장은 구 상무를 양자로 입적해 승계 절차를 밟아왔다. 구 상무의 친부는 구본능 희성전자 회장이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대리로 입사한데 이어 2007년 과장, 2011년 차장 승진을 거쳐 현재 LG전자 B2B사업본부에서 상무직을 맡고 있다.
[뉴스락] 현대건설이 모기업 신사옥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설의 첫 삽을 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 반등을 도모하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자회사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짓는 신사옥 GBC 사업이 내달 초 열리는 정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에 상정된다.이는 지난해 12월, 올해 3월 심의에서 연이어 보류 결정이 내려진 후 세 번째 도전이다.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올해 1월 교통영향평가, 4월에는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마무리된 만큼 이번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서울시의 건축허가를 거쳐 착공에 즉각 돌입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두 번의 심의 보류 당시 보류사안으로 지적된
[뉴스락] 포스코가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최종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지난 23일 포스코는 이사회를 개최해 최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최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그룹 내의 굵직한 직책을 맡아온 인사로 2014년에는 대우인터네셔널(현 포스코대우)에서 기획재무본부장을 맡아 그룹 내 ‘재무통’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하지만 최 사장에 대한 잡음은 여전하다. 포스코 역사상 최초의 비 엔지니어 출신의 회장이라는 것과 더불어 포스코의 핵심 부분인 철강 분야를 맡아본 적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아울러 구 정권과 연루된 적폐 청산도 최 사장이 해결
[뉴스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지난날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재고했다.지난 19일 김 위원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산업조직학회 주최로 열린 ‘현 정부 공정거래정책 1년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 참석해 ‘공정위 지난 1년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언급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일감 몰아주기’가 근절되길 바라며 대기업 총수 일가의 비(非)핵심 계열사에서 비롯된 만큼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길 바란다”고 말해 향후 방향은 기업개편에 본격적인 초점이 맞춰질 것을 암시했다.사실 김 위원장의 지난 1년은 반쪽짜리 성과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부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대기업 갑질 방지 등 갑을관계 개선에 주력했지만, 기업의 자발적 개혁과 갑질의 근본
[뉴스락] 재계 25위 효성이 지주사 체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 1일 이사회를 개최해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로 재편했다.효성의 지주사 전환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를 위세한 재벌개혁 기조에 따른 화답 행보로 해석된다.하지만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투명화와 객관성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성을 둘러싼 뒷말은 무성하다. 특히 앞서 현대차그룹이 시장과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지배구조 개선안을 철회한 만큼 효성 또한 같은 절차를 걷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상황이다.◇文 정부 첫 포토라인선 조현준 회장, 오너리스크 여전조현준 회장은 1일 이사회에서 “효성은 지주
#이슈 총수일가의 갑질 논란과 밀수, 탈세 등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대한항공이 국세청으로부터 100억대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4월 중순부터 벌여온 대한항공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달 30일 마무리하고 14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조사대상 회계연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개년이다. 일각에서는 대한항공 매출액에 비해 추징된 세금의 금액이 너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2017년말 현재 12조 900억원. 10조대의 매출에 비해 140억원이라는 세금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국세청이 조사한 3개년의 경우 대한한공의 결손금이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
[뉴스락] 삼성전자가 국내 한 대학 교수의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해 소송이 제기되자, 해당 교수가 재직했던 대학을 부추겨 교수를 상대로 특허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하려했다는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쓰이는 이종호 서울대 교수의 특허기술을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하다 소송이 제기되자 이 교수가 재직했던 경북대 측과 수차례 접촉해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이종호 교수 특허기술 무단 사용…불리한 정황에 돌파구 찾아?이종호 서울대 교수는 지난 2001년 원광대 재직 시절 카이스트와 합작 연구로 ‘벌크 핀펫’이라는 기술을 발명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과 태블
[뉴스락] 한진중공업이 항공기 기내식 서비스 자회사 하코를 아워홈에 전격 매각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진중공업홀딩스는 기내식 서비스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하코의 지분 전량을 980억원에 처분했다.한진중공업은 매각 목적에 대해선 “경영정상화계획에 따른 그룹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중공업과 무관한 자회사를 매각함으로써 본연의 사업을 중점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슬림화할 것이라는 계획이다.실제 한진중공업은지난해 매출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사 매출은 2조4470억원으로 매출 하락이 지속됐다.그럼에도 불구 일각에서는 시점상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한진그룹 오너 일가 갑질 사태와 관련해 사정당국이 전방위 수사에 착수한 시점도 의구심을
[뉴스락] 한화그룹이 이번주내로 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놓고 실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부문의 악재가 도드라져 보여 우려가 된다. 올들어 한화 금융사들은 하나같이 악재다발 속을 걷고 있다. 이에 한화 금융 3사는 계열분리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한화의 골칫거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증권사 내부통제 논란에 불 지핀 한화투자증권, 직원들 3년간 차명계좌 주식거래지난 9일 금감원은 한화투자증권 전 직원 A씨를 비롯한 7명에 대해 차명계좌 개설을 통한 주식
#이슈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달말까지 추진 중인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주주간의 갈등으로 난항에 빠졌다. 심성훈 케이뱅크 대표는 공격적인 영업을 예고하며 유상증자를 주장했지만 증자 규모와 자금납부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경우 주주사가 20개에 달하는 복잡한 주주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주주들에 의견 수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유상증자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주주들은 중금리대출 중심인 인터넷 은행의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은산분리 완화의 정책 마저도 불투명해지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심 대표가 올 5월께 유상증자를 마치겠다고 말한데 이어 9월 1차
[뉴스락] 적폐청산, 재벌개혁 등으로 점철되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10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문 정부의 재벌개혁에 대한 1년간 평점은 C학점 수준이다.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취임하고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대기업 갑질 방지 등 적폐청산에 주력했지만, ‘기업의 근본적인 자발적 개혁을 도출해내지 못한 미봉책’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절반의 점수만을 획득했다.이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5일 당정청 고위급 인사들이 회동한 자리에서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혁신성장과 주요 개혁과제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하반기 본격 개혁을 예고했다.김상조 위원장 역시 지난 10일 열린 ‘10대 그룹 전문경영인 간담회’에서 전문경영
# 뉴스 1. 재개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좌초된 단군 이래 최대 도심개발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부지 소유권을 둘러싼 2심 소송에서도 코레일이 용산 역세권 재개발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가 용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밟으면 재개발 사업이 다시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앞서 삼성·국민연금 컨소시엄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재개발 사업권을 따낸 후 프로젝트 금융투자 회사(PFV)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PFV)를 구성했다. 하지만 토지대금 등 사업자금 확보에 차질이 생겨 개발을 시작도 못한 채 사업이 종료된 바 있다. # 뉴스 2.
#이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가 분식회계의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해 내부검토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2년 바이오젠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는 과정에 ‘콜옵션’의 존재를 감사인에게 알리지 않았다며 고의적 분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감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감리위원회는 25일 고의적 분식 여부의 핵심 쟁점을 밝히기 위해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당시 콜옵션이 담겨있는 합작계약서를 회계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