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롯데케미칼이 독일 에너지기업인 RWE,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글로벌 협의체를 결성하고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의 대규모 청정 암모니아 생산 및 공급망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3사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 히로키 하바 미쓰비시상사 COO, RWE Supply&Trading GmbH 울프 컬스틴(Ulf Kerstin) 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JSA를 체결했다.이번 JSA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미국 최대 에너지 수출 터미널이 있
[뉴스락]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조 4638억원, 영업이익 40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년도 대비 매출액 38.4% 증가, 영업이익 67.1%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은 경기 회복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유럽 등 경쟁사들의 원료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 상승. 그리고 셀룰로스 계열 증설 물량의 판매 확대가 주요 원인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6% 증가한 1조96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이유
[뉴스락] HD현대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60조를 돌파했다.HD현대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 8497억 원, 영업이익 3조 3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조선부문 역시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지난해 3월 연결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4.6%, 영업이익은 226.7% 늘어났다
[뉴스락] 금호석유화학은 자사 합성고무 4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부터 생산,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ISCC는 전 세계 140여 개의 원료 제조사, 연구기관, NGO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금호석유화학 제
[뉴스락] 두산로보틱스가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7일, 창원대학교와 ‘경상남도 및 창원특례시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혁신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강화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 및 산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프로그램 기획 ▲협동로봇 관련 분야 인력양성 정보 교환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두산로보틱스는 ▲M시리즈, A시리즈, H시리즈 등 협동로봇 최다 라인업 구축 ▲업계 최고 수준의 국제
[뉴스락]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해상풍력 1위인 지멘스가메사(SGRE)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기본 합의서 서명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 SGRE 마크 베커 해상풍력 부문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합의서를 통해 양사는 ▲초대형 해상풍력 너셀 조립, 시공, O&M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부품업체 발굴 및 육성 ▲ 해상풍력 기술 지식 교류 및 교육을 추진하기로
[뉴스락]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폴리세라믹코팅 창호재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상업건물 커튼월에 많이 사용되는 불소수지 도료 알루미늄창호의 단점인 세척성, 유해가스 발생 등을 개선시켰다. 이를 위해 남선알미늄의 정밀 코팅기술과 독일 클라리언트사의 특수 도료기술이 접목돼 폴리세라믹코팅 창호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남선 폴리세라믹은 치밀한 도막층이 형성되어 불순물이 도막 내에 침투되지 않아 내오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해안가 염수에 의한 부식 방지 특성이 뛰어나고 자외선
[뉴스락] HMM이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5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는 국제 협약이다.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1회 제출해야 한다.HMM은 2022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프랑스 소재 ESG 경영 평가기관인
[뉴스락]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서울 본사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앞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3년 첫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이 감소함에 따라 작년부터 연간 헌혈 행사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리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헌혈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에게 적십자 기념품 외에도 온누리 상품권 등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모두 대한적십자회에 전달
[뉴스락] 대리점에 갑질한 사업자가 법 위반 행위를 자진 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조사·심의에 협력하면 과징금을 최대 70% 감경받을 수 있게 됐다.6일, 공정위는 과징금 감경 상한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리점법(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3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법위반 사업자의 자발적인 피해구제를 유도하기 위해 자진시정에 대한 과징금 감경상한을 상향하기로 했다.기존에는 자진 시정(최대 50%)과 조사·심의 협력(최대 20%) 등 요건을
[뉴스락] 애경케미칼은 최근 폐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만든 자원 선순환형 친환경 가소제 개발에 성공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애경케미칼은 이를 위해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시장 수요에 맞춰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가소제를 만드는 방식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특허를 출원했다.또 최근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며, 원료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이외에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주어지는
[뉴스락] 롯데이네오스화학이 국내외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25년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초산비닐 생산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초산 및 초산비닐(VAM) 생산 기업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지난 2020년 초산비닐 2공장 증설을 완료한데 이어 3년 만에 3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울산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롯데건설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장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증설을 통해 현재 45만 톤인 초산비닐 생산 능력을 70만 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초산비
[뉴스락] HD현대(대표 권오갑 회장)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학생 학업 증진에 적극 나섰다.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3월까지 영암지역 초·중교 6개교 졸업생, 입학생 중 성적 우수자 22명에게 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자는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오는 10일까지는 ▲삼호서초등학교 ▲삼호중앙초등학교 ▲대불초등학교 ▲ 용당초등학교 ▲삼호서중학교 ▲삼호중학교 등 6개교에서 각 3명씩 모두 18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3월에는 ▲삼호서중학교
[뉴스락]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고양시(시장 이동환) 및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에 장항습지 보존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S-OIL 관계
[뉴스락]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내선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부산 김해공항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은 현재 인천 국제공항에서 시행 중이다.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국내선에도 키오스크, 웹·모바일, 오토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수속 모든 과정의 셀프화가 이뤄지게 됐다. 이용 대상은 셀프체크인(웹·모바일, 키오스크, 오토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한 승객 중, 유효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소지 승객 또는 바이오정보(장정맥) 사전 등록 승객이다. 셀프백
[뉴스락] 롯데케미칼이 폴리머 제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로켐 포탈'을 지난달 20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유선, 대면 접촉 중심의 석유화학업계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비대면∙실시간 시스템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고객사가 신속 편리하게 롯데케미칼의 제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롯데케미칼은 2019년부터 차별화된 고객 편의 제공과 영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DT(디지털 전환)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 적극적으로 실행에 나서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로켐 포탈'은 2020년
[뉴스락] 대한전선은 지난 1월 독일에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두 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발주처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송전망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TSO기업인 테넷으로, 총 수주 규모는 약 700억 원이다.두 프로젝트는 모두 독일의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건이다.380kV는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중 교류 전력망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최고 전압인 만큼 수행 업체 선정 시 전력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 및 품질 평가가 철저하게 진행된다.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뉴스락] 에쓰오일이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 등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 적자로 돌아섰다.에쓰오일은 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2조4460억원, 영업이익 3조40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년도 대비 매출은 54.6%, 영업이익은 59.2%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역대 최고 규모다. 연간 순이익은 2조1068억원이다.에쓰오일은 회사의 지속 성장과 9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 주주 배당,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지난해 순이익을 활용할 계획
[뉴스락] SK이노베이션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천한 ‘산해진미 캠페인’에 지난 한 해 SK구성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 28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는 산해진미 캠페인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이 바탕이다.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전사적으로 시행됐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회사 구성원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범국민 캠페
[뉴스락] 포스코케미칼은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연산 1만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2단계 공장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2021년 12월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1단계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2단계 공장이 들어서면 총 1만 8000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47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현재 글로벌 전기차용 음극재 시장은 인조흑연이 주도하고 있다. 천연흑연 대비 배터리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