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산업을 넘어 경제 전반에서 글로벌 규모 악재를 맞닥뜨린 2020년이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다.코로나19 영향으로 범국가적인 타격을 입은 가운데, 산업 중에서도 특히 중공업, 철강업, 자동차산업 등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모진 풍파로 기억될 2020년 한 해, 중공업 대표 기업들의 생존기(記)는 어땠을까.이 키워드를 통해 조명해봤다.# 코로나19 여파, 실적 ‘웃고 울고’코로나19 영향으로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단연 실적이다.중공업 부문 1위 기업 현대중공업그룹은 2018년 매출 27조
[뉴스락] 올 한해도 각 금융사들의 임기만료가 다가오고 있다.증권가에는 최근 연임이 확정된 삼성증권, 하이투자증권을 제외한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이 수장 교체 시즌을 앞두고 있다.증권가는 올 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실적순항을 이어갔다.특히, 키움증권은 올 한해 ‘동학개미운동’ 등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이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둔 이현 키움증권 사장의 연임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취임 이후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뉴스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친 가운데 재계 연말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코로나19로 유통 등 산업계 전반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계는 오히려 실적과 주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물론 전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이 표면상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도 일부에선 이러한 실적 상승 기조에 대해 거품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상황이 낙관적이기만 한 것은 아닌 것.이런 가운데 업계 5위인 광동제약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뉴스락] 금융권 CEO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특히 올 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러 악재 속에서도 카드사들은 의외의 호실적을 기록했다.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28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하지만 업계의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카드사들은 2013년부터 시작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핀테크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구책을 찾기 바쁘다.이에 이 임기 만료를 앞둔 카드사 각 CEO들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시리즈로 짚어봤다.◇롯데그룹 독립한 롯데카드...사옥 이전·BI 리뉴얼로 이미지
[뉴스락] 올 한해도 각 금융사들의 임기만료가 다가오고 있다.은행권에는 9개 은행들이 CEO들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지방은행들은 앞서 인사를 마무리한 대구은행을 제외하면 전 CEO들의 인사시즌을 맞이했다.올해 은행권에는 코로나19와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 등 각종 악재가 몰아쳤다.이같은 악재 속에도 대부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금융당국이 증권가에 이어 은행권에도 라임 펀드 관련 제재에 속도를 올리면서 호실적에 마냥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이에 은 임기만료를 앞둔 지방은행 각 CEO들의 현황과
[뉴스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친 가운데 재계 연말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특히 유통업계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정기 임원인사를 앞당겨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속 능동적 대응에 유독 힘을 쏟는 모양새다.동원F&B의 경우 유제품 부문에서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 환경을 대처하기 위해 HMR 등 홈푸드를 활용해 이를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업계는 동원F&B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김재옥 사장에게 남은 숙제, 즉 연임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올해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재옥 사장
[뉴스락] 금융권 CEO들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특히 올 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러 악재 속에서도 카드사와 보험사는 뜻밖의 호실적을 기록했다.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28조 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손해보험 업계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2조 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다.하지만 두 업계의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카드사는 2013년부터 시작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핀테크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구책을 찾기 바쁘다.손보사는 2023년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인 K-CS
[뉴스락] 올해 건설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고를 넘기 위한 사투를 벌였다.일부 건설사들은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어떤 건설사는 내수 시장으로 복귀해 주택사업에 매진하기도 했다.그럼에도 코로나 사태는 장기화로 치달으면서 건설사들의 목줄을 죄고 있다. 더욱이 정부의 갈지자 부동산 정책도 한몫 거들면서 업계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이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30년 한우물만을 파며 차근히 수순을 밟아 사장까지 올라간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의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30년 한우물' 권
[뉴스락]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친 가운데, 건설업계는 파고를 넘기 위한 사투를 벌였다.일부 건설사들은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어떤 건설사는 내수 시장으로 복귀해 주택사업에 매진하기도 했다.그런데도 코로나 사태는 장기화로 치달으면서 건설사들의 목줄을 죄고 있다. 더욱이 정부의 갈지자 부동산 정책도 한몫 거들면서 업계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업계 맏형 현대건설의 사정도 마찬가지였다.◆재무 전문가의 등장에 술렁인 업계현대건설을 이끄는 박동욱 사장은 지난 201
[뉴스락] 코로나19 악재로 전 산업이 타격을 맞은 가운데 제조업은 종사자 감소 폭이 연월 마이너스(전년동기대비 -2.1% 감소, 366만2000명)를 기록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이 중 국가기간산업이자 중추가 되는 자동차산업 역시 타격을 입었다. 다만 기업별 행보는 다소 상이하다.현대·기아차의 경우 신차를 통한 내수 진작, 미래차 상용화 등 전략으로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소위 외국계 완성차 3사로 불리는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들에겐 실적 외에도
[뉴스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친 가운데 재계 연말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특히 유통업계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정기 임원인사를 앞당겨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능동적 대응 위한 모습을 보인다.업계 선두주자 CJ그룹도 연말인사를 앞당겨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신호 CJ제일제당 사장이 인사 칼바람의 대상이 될지, 연임에 성공하게 될지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이 짚어봤다.◆ 美 슈완스 인수이어 월마트 입점 등 해외사업 '호조'...역대 최대 실적
[뉴스락] 올 한해도 각 금융사들의 임기만료가 다가오고 있다.은행권에는 9개 은행들이 CEO들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지방은행들은 앞서 인사를 마무리한 대구은행을 제외하면 전 CEO들의 인사시즌을 맞이했다.올해 은행권에는 코로나19와 라임 등 사모펀드 사태 등 각종 악재가 몰아쳤다.이같은 악재 속에도 은행들은 대부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금융당국이 증권가에 이어 은행권에도 라임 펀드 관련 제재심에 속도를 올리면서 호실적에 마냥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이에 은 임기만료를 앞둔 금융권 각 CEO들의
[뉴스락]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 전 분야에 걸쳐 '펜테크' 바람이 거세다.특히 금융산업에서는 핀테크에 기반한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업체들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광고 전자상거래 및 유료 콘테츠 사업 등 기존 강세를 보이던 부문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 시스템을 앞세워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이들의 성장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의 확대가 상당 부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최근 지급결제
[뉴스락] 국내 1위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2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 확정했다.대한항공의 지주사 한진칼이 대한항공 2조5000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이 총 1조8000억원을 들여 아시아나항공 신주(1조5000억원)와 영구채(3000억원)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는 방식이 주 시나리오다.여기에 산업은행이 총 8000억원의 지원사격을 한다. 산은이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000억원을 투입하고 한진칼 지분 10.7%를 가져간 뒤, 3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해 향후 대한항공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뉴스락] 국내 정통 e커머스업체들이 신흥 e커머스업체들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2010년 출범한 국내 3대 e커머스업체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은 오프라인 유통 시장이 축소되고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 기조 속에서 불과 10년새 비약적인 영토 확장을 거듭해왔다.특히 쿠팡은 배달앱 서비스 ‘쿠팡이츠’를 출범한데 이어 동남아 3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훅디지털’을 인수해 OTT 사업에 진출했다. 쿠팡플레이, 쿠팡오리지널, 쿠팡비디오 등 관련 상표권도 출원한 상태다. 스포츠 중계권을 놓고 일부 회사들과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온
[뉴스락] 상조업계 1, 2위를 다투는 두 업체 간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보람상조와 프리드라이프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호재와 악재가 혼재 가운데 왕위 쟁탈전을 치르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월 할부거래법을 개정하면서 업체 등록 요건 중 자본금이 15억 원으로 증액되면서 영세 업체 등이 대거 등록취소 됐다. 300여 개가 넘던 상조업체 수는 현재 79개사(11월 기준)로 줄었다. 경쟁사가 대폭 줄면서 업계 선두를 다투는 두 기업은 호재(?)를 맞으며 양강 구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이런 전망에도
[뉴스락]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전력산업구조개편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독립해 세워진 시장형 공기업이다. 현재 한수원은 한국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 등과 함께 한전의 자회사로 소속돼 우리나라의 전력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해 실시한 정부 경영평가에서 대체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올해 6월 실시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으며, 국민 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는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최근 3년간 1~2등급 유지 기관
[뉴스락] 황사·미세먼지에 이은 코로나19의 습격, 그리고 장기화, 다시 미세먼지의 역습.숨이 턱턱 막히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이다.사스,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 등 연이은 기후·질병 악재로 전 국민이 호흡기 보호와 관련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 역시 사회적 역할 중 인간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보호 특히 공기 질 개선과 관련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는 탈원전, 탈석탄 등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과도 일부 맞물리기도 하지만, 글로벌 추세에 이견이 없다.떼려야 뗄 수 없는 호흡기 관련 전 세계적 문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