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의 시발점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파트너스'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3월 5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누누티비 등 해외 서버의 불법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자, 작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민·당·정 협의를 거쳐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했고, 그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대국민 저작권 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인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을 본격 진행한다.특히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뉴스락] 지난해 10월 롯데웰푸드 자회사 롯데후레쉬델리카의 평택공장에서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공장에서 안전교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5일 업계 및 YTN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6개월마다 6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롯데 평택 공장에서는 이보다 적게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부 노동자들은 교육을 듣지 않았더라도 들은 것처럼 꾸며 서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해당 공장에서 손가락
[뉴스락]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음에도 사측에서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지난달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세라젬 직원으로 보이는 작성자 A씨가 40대 여성 지부장에게 신체적‧정신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기재했다.작성자 A씨는 지역 매장 책임자인 B씨가 지속적인 폭행‧폭언 및 가정환경 비하, 퇴사 종용 등 수많은 괴롭힘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B씨는 직장 내에서 지병을 앓고 있는 A씨를 지칭하며 "쟤를 꼭 써야 하냐
[뉴스락]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의약품 2개 품목을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판매하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해당 품목은 '록소리스정'과 '글리파엠정 2/500mg'으로 각각 해열·진통·소염제와 당뇨병용제다. 27일 식약처는 동구바이오제약의 GMP 준수 여부 등 점검에서 의약품 2개 품목의 제조 과정에서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2개 품목에 대해 첨가제 등을 임의 변경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제조기록서에는 허가 사항과 동일하
[뉴스락] 현대건설이 천안에서 시공중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경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 공사현장에서 중국인 하청 노동자 A(58)씨가 4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같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45) B씨도 함께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홀 작업용 갱폼(작업용 발판 철골 구조물) 인양 작업을 하던 중 갱폼과 함께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고 사고 원
[뉴스락] 스타필드 안성 내 스포츠시설을 이용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스타필드안성 매장 실내 번지점프 기구 '스몹'(성인 전용 놀이 체험장)을 이용하던 50 대 여성 A씨가 8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1시간여만인 5시 25분께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추락 당시 현장에 안전장비와 카라비너(연결고리)가 결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을 확인하고 현장 관리자와 업체 등을 대상으로
[뉴스락] 선민식품(대표 조제민)이 제조한 '한우국밥' 제품이 대장균 부적합으로 판단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26일 식약처는 선민식품이 제조한 '한우국밥' 제품을 정부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4년 11월 7일 제품이다.포장단위는 600g이며 회수 등급은 3등급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주길 바란다"며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도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
[뉴스락] 천안·아산지역에 레미콘을 제조·판매하는 18개 사업자의 가격 담합 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8개사가 중소건설업체에 대한 레미콘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결정하고 물량을 상호 배정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억 7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18개 사업자는 △한일산업 △모헨즈 △국광 △은성산업 △유진기업 △한덕산업 △성진산업 △고려그린믹스 △고려산업 케이알 △동양 △배방레미콘 △삼성레미콘 △신일씨엠 △아산레미콘 △아세아레미콘 △삼표산업 △한라엔컴 △한솔산업
[뉴스락] 300억원대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구속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9일 오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박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아울러 박 회장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골프장 매각을 통해 밀린 임금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나
[뉴스락] 자동차 엔진 관련 부품 제조업체 정광테크가 하도급업체 A협력사의 도면을 B협력사에 넘겨 기술을 유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3000만원을 부과받았다.18일 공정위는 정광테크가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정광테크는 2019년 9월 A협력사로부터 자동차부품 '위셔 플레이트' 제조에 필요한 시작(試作)금형의 제조를 의뢰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도면을 제공받았다. 1년 뒤인 2020년 9월에도 '엔진 브라켓' 부품의 양산금형을 개발한다는 이유로 시작금형 도면을 요구
[뉴스락]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8일 고용노동부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28분경 강원도 영월군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 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A(59)씨가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오후 7시경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당시 현장에는 A씨 외에도 3명의 근로자가 기계 수리
[뉴스락] 반도체 부문의 대규모 적자로 위기감이 높아진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사 간 갈등을 겪고 있다.사측은 예상 물가 인상률 수준인 2.5%를 제시했으나, 노조는 8.1%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쟁의 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임금 기본 인상률을 2.5%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삼성전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로,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
[뉴스락] 두손건설의 서초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10분쯤 서초동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H빔에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H빔을 묶고 있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공사장은 공사금액 1000억원대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다.고용노동부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나 근로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5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6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원료 운반 시설(컨베이어)에서 불이 났다.화재 당시 현장에 있던 30대 근로자 A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재 현장엔 포항제철소 자체 소방대와 특수차량 등 20여대가 투입됐고, 화재 발생 3시간만인 오전 5시45분께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근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락]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해 6616억원의 이득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하동우)는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한 조직의 총책 이모씨 등 총 16명(12명 구속)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적발·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은 총책인 이 씨를 중심으로 3개팀으로 구성돼 점조직 형태로 활동했다.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총 330여개 증권계좌를 통해 영풍제지 주식에 대한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등 22만 7448회의 시세조종 주문을
[뉴스락] D건설이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중대재해 빈발로 당국의 일제감독을 받은지 약 3개월여만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D건설이 시공하는 충북 음성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A씨는 공사 중인 아파트 6층에서 낙하물 방지망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안전 난간이 떨어지면서 18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현장은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과 관련 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사고는 중대재해법 실
[뉴스락]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광산업의 전 대표가 1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에게 징역 2년 6개월,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무죄로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함께 기소된 백광산업 회계 담당 임원 박모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백광산업 법인은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검찰은 김 전 대표를 회사 자금 229억원가량을 횡령·배임한 뒤 은폐를 위해 분식회계, 회계감사 방해를 하는 등 특정경제범
[뉴스락]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300억원대 임금체불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1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는 오전 10시부터 300억원대 임금체불 혐의로 인해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박 회장은 2022년 7월부터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400여명에 대해 임금 133억원과 퇴직금 169억원 등 약 302억원에 대해 체불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검찰은 박 회장의 사촌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역시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뉴스락]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작업 중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50분께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공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숨지고 50대 근로자 B씨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사고는 원유생산설비 블록(철제 구조물)을 이동하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B씨는 HD현대중공업과 계약한 사외 전문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는 2022년 4월 이후 HD현대중공업 내에서 약 2년 만에 발생한 중대재해다.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뉴스락]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폐기물처리 수조를 청소하던 작업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한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오늘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인천 송현동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작업자들은 공장 내 폐기물처리 수조를 청소하다가 가스 누출로 인해 질식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총 7명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다른 작업자 6명도 호흡 곤란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