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경남 한화오션 거제사업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오션에 따르면 1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소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2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크게 튕겨져 나가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으로 안전 및 확보 의무를 다 하지 못했다면 안전 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뉴스락] 아세아시멘트 공장에서 60대 하청근로자가 사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20분께 충북 제천시 아세아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62)가 숨졌다.A씨는 용접부가 파단된 폐벽돌 저장소 출입문이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구체적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뉴스락] 한화 건설부문은 시공 중인 제주 서귀포 공사 현장에서 지난해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 관련 책임자 2명이 노동청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사망한 60대 노동자는 지난해 11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했다.이와 관련해 광주노동지방청은 산업안전보건법 혐의로, 제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원청 현장소장과 하청 현장소장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60대 노동자는 콘크리트 작업 중 작업대에서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사망한 노동자는
[뉴스락] 영진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파주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업계 및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영진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파주시 복합빌딩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씨가 6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4일 오전 9시 30분경 갱폼해체작업 중 갱폼과 함께 60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사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노동부는 사고 직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고양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
[뉴스락] 현대차의 임금피크제가 간부들만 대상으로 한다는 이유로 퇴직한 과장 이상의 간부들이 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이는 현대차가 ‘노조의 동의 없이 간부사원의 취업규칙을 바꿨다’는 점이 무효라고 대법원이 지난해 판결한 것에 따른 이어지는 소송이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퇴사한 간부사원 32명이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현대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임금피크제로 인해 감소된 임금 2000만원과 연월차 휴가수당 등 3000만원을 각각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현대차는 2004년
[뉴스락]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경기 평택 공장 공사현장에서 50대 하청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숨졌다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평택 삼성반도체 제4공장(P4)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배관 연결 작업을 하던 A씨가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이날 배관 연결 작업에 투입돼 배관 위에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감독 소홀, 안전관리 의무 위반 등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리 감독 소홀 등의
[뉴스락]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던 40대 근로자가 사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3일 대전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11분께 세종시 전동면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A(42)씨가 기계에 끼는 협착 사고로 사망했다.A씨는 디스플레이 기판 프리팅기계인 스크린프린터 내부에서 시제품을 점검하던 중 기계 작동으로 인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대전고용노동청은 사고 발행 직후 해당 공정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중대재해 처
[뉴스락]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11일 영풍에 따르면, 지난 6일 석포제련소의 탱크 상부의 모터 고장으로 교체를 진행한 뒤, 교체를 진행한 협력업체 직원은 통증을 호소하며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됐다.이후 입원했던 협력업체 직원은 9일 낮에 끝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같이 작업한 석포 제련소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도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를 진행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풍은 사고 직후 노동청에 보고하고 석포제련소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통제 조치를 하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뉴스락] 대한종건 20대 노동자 추락사와 관련해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 및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대한종건이 시공하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사현장에서 23세 남자 노동자가 외벽 판넬을 옮기다가 20미터 높이에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공사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대한종건이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다 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고
[뉴스락] 신세계건설이 시공중인 대구 달서구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60대 하청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 일원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타워크레인을 올리는 작업 중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차량 15대, 인원 15명을 투입시켜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60대 근로자 A씨는 공사 중인 건물 4층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뉴스락] H건설이 현장 근로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이를 어겨 공사를 재개했다는 의혹이 제개돼 논란이다. 7일 업계 및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H건설은 지난달 9일 제주 지역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작업 중 4미터 아래로 추ㄱ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추락 방지용 안전망이 설치돼 있지 않아 경찰과 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지하 구간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당시 H건설은 당국을 상대로 공사 중지 명령 해제를 요청했
[뉴스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원료공정 공장에서 시설관리 작업 중이던 외주업체 소속 노동자 A씨가 7.5m 높이의 작업보수난간대에서 추락해 사망했다.사고 직후 당진제철소 자체소방대 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양씨는 끝내 숨졌다.A씨는 원료처리시설의 안전 난간 보수 공사 중 자재를 담은 자루를 옮기다 난간이 넘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고의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
[뉴스락] 극동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주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상판이 무너져 노동자 2명이 숨졌다.28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10분께 극동건설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상판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8명이 약 7m 아래로 추락했다.이 가운데 50대와 60대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나머지 6명은 다리 골절 등 중경상을 입은 채 자력으로 나오거나 타인 도움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극동건설과 한국수자원
[뉴스락] 대의건설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대의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61)씨는 하수관로 설치 후 되메우기 작업을 하다가 굴착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뉴스락]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 크레인에 타고 있던 노동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쯤 전북 군산시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대형집진기가 작업 중이던 50대 A씨와 B씨를 향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들은 세아베스틸이 아닌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군산 세아베스틸 공장에서만 1년간
[뉴스락] 롯데웰푸드 자회사인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7일 채소 분쇄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는 공장 분쇄기에서 썰린 양파를 꺼내던 중 분쇄기에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이번 사고로 A씨는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압박지혈 등 응급처치 후 접합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잘린 손가락을 봉합하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A씨의 가족들은 채소 분쇄 작업시 공장 분쇄기 센서가 기계 작동을 멈추도록 감지해야 하는데 오작동해 사고가 일어난
[뉴스락]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사내하청지회가 내일 한국타이어의 사내하청업체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2월 출범한 지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와 함께 18일 오전 9시 대전노동청 정문 앞에서 한국타이어의 부동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한다.지회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사내하청업체 중 3개 업체에 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노조법에 따라 교섭요구를 받은 회사는 당일날 바로 교섭요구사실 공고를 부착해야 함에도 사내하청업체들은 모두 똑같이 교섭요구사실 공고를 부착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이에 지방노동위원회의
[뉴스락]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구리시 고덕대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을 철거하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고용노동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고덕대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한국 국적의 60대 근로자 A씨가 1톤 가량의 철제 구조물에 깔려 사망하고 30대 외국인 근로자 B씨가 중상을 입어 긴급 이송됐다.이들은 구조물 상부에서 해체 작업을 하는 도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약 20M 아래로 추락한 뒤 구조물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작업
[뉴스락] 제주항공의 중국 옌타이 지점장인 김모 씨가 퇴근길에 심장 마비로 돌연사한 사실이 알려졌다.2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항공의 중국 옌타이 지점장인 김씨는 퇴근길에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김씨의 유가족들은 김씨가 제주항공에 입사한 이후로 회사의 실적 압박과 업무 과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유족들은 김씨의 사망이 업무와 관련된 것이라고 판단하고 산업 재해를 신청하려고 했지만, 회사 측이 김씨의 직무 내용, 근무 시간, 업무 관련 서류 등을 제공하지 않아 신청 절차가 어렵다고
[뉴스락]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포스코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지난 22일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협력사 근로자 감전 사망사고에 대해 머리숙였다. 지난 23일 포스코DX는 정덕균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근로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사과 발표 하루 전인 지난 22일 오전 11시 30분쯤 포스코 전남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포스코DX 하청사 소속 50대 직원 A씨가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