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2017년 5월 30일부터 정신건강복지법(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정신보건의 역사가 짧지만 높은 자살률과 같은 사회문제가 주목받으며 정신질환의 예방, 인식개선, 정신장애인의 인권까지 정신보건의 다양한 영역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구축해왔다.서울시는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를 런칭하여 서울시민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는 2017년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돌봄’
[뉴스락]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가 2017년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돌봄’에 대한 기획 칼럼을 연재한다.세 번째 칼럼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지원단 홍진표(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기고한 공황장애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와 관리 방법이다.◇공황장애, 현대사회의 유행병인가?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는 유명 연애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경규, 김구라뿐 아니라 공황 증상으로 당분간 연기 중단을 선언했던 정형돈 씨까지 공황장애는 연예인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공황장애로 지난 1년간 치료 받은 국민은 11만명이 넘을 정도로 흔한 정신질환이다.공황장애란 뚜렷한 이유
[뉴스락] 사람은 누구나 올바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고 행복한 삶일까? 올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마음과 행실을 가다듬는 것일까?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기를 닦고 남을 이롭게 하기 위함인가?수신(修身-자기를 닦는 것)에 대해 대학에는 임금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닦아 수양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으로 마음이 바르게 된 뒤에 몸이 닦인다 하였다.우리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삶을 살아가려면 사람의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장유유서의 정신일 것이다.효에 대하여 세종실록에는“사람의 자식으로 부모가 살았을 때는 효성을 다하고, 죽어서는
[뉴스락] 작금에 들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청년들이 운무를 연상하듯 하늘을 찌를 듯하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연말 9급 공무원 추가채용 경쟁률이 302대 1로 429명 뽑는데 9만 5천여명이 몰렸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공무원의 유형은 국가의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정부의 규모가 작고 행정기능이 양과 질적으로 심화되지 않았던 예전에는 공무원수도 적었으나 정부의 규모가 거대해지면서 공무원수가 많아지고 행정기능의 다양화에 따라 공무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확대 됐다.우리나라의 공무원은 임용주체에 따라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분류하고 다시 실적주의의 적용과 신분보장의 여부에 따라 경력직 공무원과 특수경력직
[뉴스락]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는 고양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고양발전시민단체연대회의”에서 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특혜의혹 고양시민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유통업무시설(출판단지)을 변경하여 59층 아파트와 관련시설을 짓는다는데 반대할 시민은 많지 않다. 문제는 개발이익환수에 따른 기부채납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특혜의혹이 있어서 문제다.특혜가 1조원일지 더 많을지는 필자의 계산법에 불과하지 꼭 그렇다는 것을 확정하거나 단정할 수 없다. 고양시는 이 유통산업단지를 주상복합단지로 도시관리계획설정 및 변경 등을 해주고 인・허가를 내어 주면서 개발이익에 따른 기부채납을 받기로 하여 3회에 걸쳐 개발업체인 요진개발과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 협약서가 요진에게 어머어마한 특혜를 주었다는 것
[뉴스락] 한 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은 국가의 근간인 동시에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고 우리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런 말들을 하고 있다.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보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화 정보화 사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입시 중압감 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심리적 갈등뿐만 아니라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아울러 이러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프로그램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볼 때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이와 같이 청소년기에 정상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방안과 기성세대와 정부의 관심은 미흡하다는 것이다.이를
[뉴스락] 지난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 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 개 회원국의 투표결과, 2023년에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대한민국 새만금이 선정됐다.잼버리(Jamboree)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의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인디언말인 시바아리(shivaree)에서 유래 됐고 1920년 세계야영대회를 제 1회 국제잼버리라 명명한데서 유래 되었으며 오늘날엔 국가단위, 국제단위의 청소년 야영대회를 잼버리라 하여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인류의 내일을 짊어지고 나아갈 세계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언어를 초월하여 대자연속에서 공동야영생활을 하면서 각종행사와 과정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심신발달
[뉴스락] 1907년 영국의 장군출신인 베이든 포우엘경은 여생을 소년운동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20명의 소년들과 함께 영국의 브라운시섬에서 야영을 실시하였다. 이는 청소년들의 야영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기록되고 있으며 스카우트운동의 시초가 됐다.이후 110년이 지나는 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스카우트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현재는 전 세계 165개 정회원 국가에서 3200만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을 육체적․도덕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육성하여 국가사회와 인류발전에 기여하는데 있다.특히, 청소년들이 스카우트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리더십, 직업관 등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나은 인성을 함양함은 물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뉴스락] 현대사회의 세계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의 교육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하지만 아직 지적교육에 얽매여 있고 정의적 교육이나 청소년준거집단 활동 등 사회교육은 미흡한 상태다.현장 체험적 교육의 형태는 견학이나 탐방, 실습, 여행 등 여러 형태가 있겠으나 그 중 가강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가 청소년준거집단활동이라 할 수 있다.청소년들에게 의도된 학습프로그램에 참여케 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수양과 체력을 단련함은 물론 각종 기능을 연마하고 극기심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등 전인교육을 실천하는데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또한 청소년들에게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유용한 기능을 얻도록 하여 주위환경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면서 자기실현의 의지를 유지하면서
[뉴스락]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우선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광화문이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사용된 것일까? 광화문이라는 이름이 문헌에 처음 표기된 것은 1395년 9월 태조실록에서 볼 수 있다. “대묘와 새 궁궐을 준공하고 동문은 건춘문, 서문은 영추문, 남문은 광화문(光化門)”이라 했다고 서술 하고 있으며, 세종 8년(1426년)에 집현전에서 광화문이라는 이름을 지어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아울러 세종실록(세종 10년,1428년)에는 광화문에 종을 매달아 억울한
[뉴스락] 5월 15일은 스승의 날․가정의 날 등 세 가지의 기념일이 있는 날이다. 가정의 날은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코자 제정한 날이고,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일깨우고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날이며,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 이다.우리의 삶에는 부모의 사랑이 있고 스승의 가르침이 있다. 또한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이 있고 도전의 기회와 이상의 꿈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들은 희망의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우리들이 인간의 한사람으로 태어나 어른이 될 때까지 키워주고 보살펴 주는 부모님의 은혜와 진리를 터득하고 깨달음을 주는 스승의 은혜를 덧입고 자라 많은 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참된 봉사활동이라 할 수 있다.여기서 우리는
[뉴스락] 5월은 청소년의 달로 스승의 날, 어버이날, 가정의 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다. 특히 올해 5월은 제 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장미대선이 치러지는 달이기도 하다.현대사회는 정보화, 문화화가 급격하게 진전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과 발달과 비약적인 소셜미디어의 발전은 우리들의 의식과 가치를 크게 변화시키면서 지식과 문화, 정보와 여가 등의 정신적 가치를 더욱 중요시하는 사회로 변화시키고 있다.이러한 급속한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계 여러 나라는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갖고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청소년 육성에 큰 기대를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청소년은 우리 미래의 희망이자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다.
[뉴스락]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의 근본을 중히 여기는 마음, 예의를 존중하는 마음,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마음, 용기 있는 행동과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할 줄 아는 마음, 이러한 마음들이 인종과 종교,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제 23회 세계잼버리장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미래는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150여개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바라보면서 25년여 동안 스카우트 운동에 참여해 온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그러나 지금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청소년운동을 위해 실천한 것이라곤 턱없이 부족했기에 부끄럽기만 하다. 하지만 지금서라도 멋진 대장(스카우트에서는 지도자를 대장이라 칭함)으로서 스카우트운동에 참여해야겠다는 자세로 미래를 여는 참다운 대장에 대해
[뉴스락] 오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장군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1973년 정부의 공식 기념일인 충무공 탄신일로 제정됐다가 2013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개칭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다.우리가 조상들이 살아온 역사를 되돌아보려 함은 선조들이 겪어온 사회상 등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우리의 미래 모습을 찾기 위해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정체성과 법칙성을 확인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찾으려는 것이다.우리는 호국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우면서 성장해 왔다. 학창시절엔 교과서를 통해 배워왔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위훈(偉勳-뛰어난 공훈이나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우리가
[뉴스락] 한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이다. 그러나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 성숙과 사회적인 가치관 사이의 심리적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괴리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현대사회의 우리는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 사회적 성공이란 잣대만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이끌어 오는 동안 집단괴롭힘,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많은 청소년문제의 심각성도 더불어 깊어져 왔다.또한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쇼셜미디어 사회의 지나친 상업주의, 변질된 문화화에 따른 윤리의식이 결여된 일부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모습은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거울이 되어 되돌아오고 있다.이러한 현실에 대한
[뉴스락] 세계적인 사회학자인 코간과 데리코트가 공동 저술한 21세기에 사회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능력(Citizenship for the 21st Century, 1998)은 현재 교육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주 읽히는 필독서 중 하나다.두 학자의 연구서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적용하여 미래사회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세계화시대에 따른 시민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국가․세계의 문제를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하는 능력이다.또한 다른 사람과 협력적으로 일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문화차이를 이해하여 자아정체성에 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함은 물론 비판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비폭력적인 갈등 해결 의지 능력 등을 배양하는
[뉴스락]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긴 여행을 한다. 우리들은 여행을 통해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보기도 하며 일정이 힘들면 때론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여정은 중도에 포기하거나 낙오돼서는 안 되며 끝까지 무사히 마쳐야한다.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자연의 신비를 즐겨야 한다. 우리 인간은 맹구부목(盲龜浮木-만나기 극히 어려운 것을 비유)처럼 어렵고 귀하게 세상에 태어났다.우리는 이를 감사하게 생각해야 함은 물론 더불어 자연과 삼라만상을 즐기며 살아가야 한다. 오늘 이 순간은 한번밖에 없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기에 보람되게 살아야 한다.우리의 삶에는 부모의 사랑이 있고 스승의 가르침이 있다. 또한 친구와의 끈끈한 우정이
[뉴스락] 지난 3일은 납세자의 날이었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 의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납세 정신을 계몽하고 국민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73년 제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우리 헌법에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납세의 의무는 국방·교육·근로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다. 국가의 기초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과된다는 점에서 국방의 의무와 함께 국가의 존립과 보존을 위한 의무라 할 수 있다.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자손만대 번영 준다 보람 갖고 납세하자” “내가낸 세금 나라 힘 굳혀간다”라는 등의 표어가 많이 내걸렸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뉴스락] 지난해 11월 22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논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만 3개월이 경과 됐다.작금에 현대판 시녀에 비유되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말미암아 국민, 국회, 언론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특검이라는 용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다면 특검이란 용어는 무슨 뜻이고 어디서 처음 사용된 것일까?특검이란 용어는 19세기 미국의 18대 대통령 그랜트가 개인비서의 탈세 의혹으로 인해 특별검사를 임명한데서 처음 사용됐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특검의 용어가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선 것은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에 의해서다.특검이란 특별검사의 준말로 고위 공직자 등 사회의 영향력이 강력한 인
[뉴스락] 붉은 닭띠의 해인 정유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두 달을 훌쩍 넘기려 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편지글에 자주 언급 해 왔던 세월은 유수와 같다 라는 말이 실감나는 현실이다.요즘 대선주자들은 일자리 대통령, 경제대통령을 자처하는가 하면 어느 한 후보는 “너무 순수했다. 정치가 이런 건가? 양심상 받아들일 수 없다.” 라며 후보직을 사퇴하고 미국행을 택하기도 했다.언제나 대선이 다가오면 재벌개혁 경제공약, 일자리공약, 복지공약, 사회분야 공약 등 이루 말할 수 없으리만큼 공약들을 남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사회의 미래에 대한 공약은 지금까지 한마디도 없었다는 것이다. 미래사회의 공약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공약이라 할 수 있다.한 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