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회미래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시야에서 지방재정을 전망하고 미래의 재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재정 개선과제를 제시한 ‘초고령사회의 재정분권’ 연구보고서를 1일 소개했다.연구의 책임을 맡은 박성준 부연구위원은 중장기 지방재정 개선과제로 이전재원(국고보조금) 제도의 역할과 비중을 축소하고 복지보조사업에서 중앙과 지방 간 사무와 책임을 구분할 것을 주장했다.또한 지방채 발행정책 개편을 통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수평적 재정 균등화 장치 도입, 일반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의
[뉴스락] 국회가 국회의원·직원 등에게 시범적으로 텀블러를 제작·배부(전체의 약 30%)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에 나선다.국회는 30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텀블러 배부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배달문화가 확산돼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병석 의장은 이날 국회의원, 국회 직원대표, 기자대표 등에게 텀블
[뉴스락]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 본관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정부에 보내는 이송서명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 법안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2002년 대선 때 신행정수도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이후 20년 만에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며 “국회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의 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국회의원 재선 때부터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위원장을 맡았고 의장이 되기 직전까지 국회
[뉴스락] 국회는 지난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법안 12건을 비롯해 총 14건의 안건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본회의에서는 여야 각각 9명씩 총 18명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방송법’,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 언론·미디어 관련 법률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이 외에도 본회의에서는 ▲‘재제조 품목 고시제도’ 폐지를 통해
[뉴스락] 국회미래연구원은 기후변화 미래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정책적 준비 현황을 파악·진단하고 연구주제 및 정책 아젠다를 제시한 ‘기후변화 미래영향 대응 기반연구’ 연구보고서를 29일 소개했다.연구의 책임을 맡은 김은아 연구위원은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미래대비 취약 분야로 ‘종의이동’, ‘에너지공급 안정성’, ‘교통시스템’, ‘보건정책’을 도출했다. ‘미래대비 취약 분야’는 기후변화 영향과 토픽분석 결과를 비교·분석해 연구 또는 정책 내용에 포함되지 않거나 양적으로 부족한 기후변화 영향들을 의미한다.보고서에서는 분석
[뉴스락]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공공시설 내 식당에서의 채식 메뉴 선택사항 의무화 관련 포르투갈과 유럽연합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25호, 통권 제174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완전채식주의자’와 ‘채식주의자’에게 적합한 음식 정보에 관한 기준을 명시하는 이행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규정했다.유럽연합에서는 소비자들이 채식주의 관련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까다로운 비건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부문에 한정하지 않고 화장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28일 ‘중국의 중앙아시아 정책과 아프가니스탄 사태 대응 전략’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1-18호, 통권 제20호)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인해 중앙아시아의 역내 정세 변동이 심화되는 가운데 △탈냉전기 중국의 중앙아시아 정책과 △미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중국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소련의 해체 이후 힘의 공백이 생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자 협의체를 활용한 안보 정책과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병행함으로써 자국의 영향력 강화를
[뉴스락]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27호(표제: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 도입에 따른 국내 산업계 영향과 대응방안)를 16일 발간했다.저자인 여영준 부연구위원, 조해인 부연구위원, 정훈 연구위원은 2030년 EU 탄소국경조정 전면도입 정책충격에 따른 국내 산업 총 부담액을 약 8조2456억원 규모로 예측했다.또, 저탄소 정책 시행에 따른 기술발전과 에너지 전환의 효과적 이행 등을 가정한 복수의 정책 시나리오에서 2030년 탄소국경조정 전면 도입에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하짐 파흐미 주한이집트대사의 예방을 받고 “이집트는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나라”라면서 “양국관계를 심화시켜 경제와 방산협력의 단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2016년 한-이집트 간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대한민국과 이집트는 최근 경제협력은 물론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현대로템과 이집트 교통부는 ‘카이로 메트로 전동차 공급 및 현지 생산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방산 분야에서는
[뉴스락] 국회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운영위원회 소관 기관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결산 심사 결과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소관 5건, 대통령경호처 소관 4건, 국회 소관 18건, 국가인권위원회 소관 12건 등 총 39건의 시정요구사항을 채택했다.먼저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소관 사업과 관련해 △자산취득비 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 집행계획에 따라 자산취득비를 균등하게 집행하도록 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외활동이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특수활동
[뉴스락]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장집무실에서 송두환 신임 국가인권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박 의장은 “지난번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국회의장회의에서 외국 국회의장과 만났을 때마다 한국의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진출 지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송 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리나라가 유엔인권이사국에 진출하게 되면 국제적 위상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며 “국제적 인권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인권위도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한국은 2022년 10월에 치러지는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했다. 진출하게 되면 2023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으로서 명성이 높은 ‘피스컬노트(FiscalNote)’의 창업자인 팀 황(Tim Hwang) 대표의 국회도서관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피스컬노트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각국의 법안과 규제정보를 분석해 글로벌 기업 등에 제공하는 혁신 스타트업이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서, 팀 황 대표는 포브스(Forbes)의 ‘30세 이하 유망주 30인’, 세계경제포럼의 ‘기술 선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 8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제19차 ‘A
[뉴스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2021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등 국정감사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법무부·법제처·감사원·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법사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등 7개 부처와 대검찰청,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71개 소관기관 총 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 국정감사 관련 안건 3건을 의결했다.올해 정식으로 출범한 고위공
[뉴스락] 국회입법조사처는 ‘법원조직법 개정 논의와 향후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개정 ‘법원조직법’에 따라 2013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법조일원화 제도의 시행 경과와 최근의 개정 논의 및 향후 과제에 관해 다뤘다.보고서에 따르면, ‘법조일원화’는 법관을 일정한 경력의 변호사 자격 소지자 중에서 선발하는 제도를 의미하며 사회경험과 경륜을 갖춘 법조인을 판사로 임용해 사법기관의 폐쇄적 엘리트주의, 관료주의 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법조일원화 제도 시행 이후 법조경력자
[뉴스락]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0일 밝혔다. 박 의장의 이번 오스트리아 공식 방문은 오스트리아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박 의장은 5박 7일 간 빈에 머무르며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을 포함해 24개국의 의회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는 등 숨가쁜 의회 정상 외교를 펼쳤다.세계국회의장회의는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의 주최로 5년마다 열리는 의회 정상회의다. 이번에 열린 5차 회
[뉴스락]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사람과 지구의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보다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위한 의회 리더십’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9월 7~8일(현지시간) 이틀 간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국제의회연맹(IPU), 오스트리아 하원이 공동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총 112개국에서 87명의 의장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대표단장으로 송기헌·송석준 의원이 참석했다.세계국회의장회의는 다자간 협력 체제 정착, 평화와 안보구축, 민주주의 발전, 인권 신장 등 주요 국
[뉴스락] 국회는 오스트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에서 개막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여한 13개국 의장과 연쇄 양자회담을 이어가는 등 의회 정상 외교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의장은 이날 오전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장은 지난 6월 23일에
[뉴스락]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네이버(대표 한성숙) 파파고와 공동개발한 ‘AI 일본법 자동번역 서비스’를 오는 8일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는 일본법 특화 자동번역기의 개발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같은 날 오전 10시 ‘AI로 외국법 읽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창기 강원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번역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자동번역 기술의 최신 성과를 소개하고, 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측에서 AI 일본법 자동번역기 성능을
[뉴스락]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머지포인트 사태 관련 유럽연합과 영국의 선불충전금 입법례’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호에서는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유럽연합과 영국의 입법적 참고사항이 다뤄졌다.국회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 20% 할인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머지플러스의 머지포인트에 대해 회원들이 대거 환불을 요구하는 ‘머지포인트 사태’가 발생했다.머지플러스는 고객의 선불충전금이 3177억 원에 이르고 누적회원이 100만 명이 넘는 등 약 3년만에 급격히 성장했지만 머지포인
[뉴스락] 국회는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5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한 호텔에서 동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2700여 명의 교민들이 아주 모범적인 교민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인회장 선거도 분열하지 않고 합의추대의 전통을 이어왔고, 특히 코로나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대처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박 의장은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50만 유로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