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우신종합건설 소속 60대 근로자가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토사에 매몰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후 2시께 충남 천안의 용수공급시설 공사 현장에서 흙막이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즉시 지자체 근로감독관을 파견하고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다.현재 해당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뉴스락] 더케이텍의 창업주가 직원들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1일 KBS 보도에 따르면 국내 1호 대형 인력파견업체인 더케이텍의 창업주이자 고문인 이모 씨가 상습적으로 직원들을 폭행하고 욕설을 하며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 씨는 회사에서 자격증 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유로 직원들을 '엎드려 뻗쳐'를 시키거나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며 폭행과 욕설을 수차례 저질렀다.또 직원들에게 자택 쓰레기 분리수거, 병원 진료 예약, 심부름 등 다양한 일을 시키고,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며 직원들을 노래 연습에 강제로
[뉴스락] 한화 건설부문의 공사현장에서 이달에만 두 번째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한화 건설부문의 제29호선 세종-안성 건설공사(제2공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1960년생)가 벌목작업 현장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고 목숨을 잃었다.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0일에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기반 시설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크레인 붐대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며
[뉴스락]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했다.이를 사측은 제때 조치를 하지 않고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A 임직원이 부하직원 회식 강요와 직장 내 따돌림, 갑질,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신고가 지난달 말 회사 측에 접수됐다.신고에 따르면 한 직원은 A씨의 괴롭힘으로 스트레스성 만성위염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고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가 없어 피해자 측이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사를 맡은 감사 부서는 지난달 초 A임원의 징계를
[뉴스락] 삼성전기 수원 본사에서 직원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30분경 수원남부경찰서에 삼성전기 본사 4층에서 한 직원이 추락했다는 신고 접수가 접수됐다.경찰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해당 직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의식을 회복한 후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성전기 관계자는 “추락한 직원은 현재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은 아니다”라고
[뉴스락]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고압 활선케이블 감전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12일 업계 및 천안 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삼성SDI 천안사업장 건물 해체작업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사고는 새로운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CF동 해체작업과정에서 고압선을 철거하던 중 전원이 차단되지 않는 활선 케이블을 절단하다가 스파크 등 감전이 일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사고로 작업자 40대 남성 1명은 2도 화상을 입었고, 50대와 20대 2명은 경미한 화상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뉴스락] 신세계 계열사인 지마켓(대표 전항일)에서 사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지마켓에서 근무 중인 A씨가 같은 부서 내 팀장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15살 연상의 B씨는 A씨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반복적으로 요구하고 힘으로 강제로 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A씨는 이 사실을 회사에 알렸다.회사측은 조사 결과 성추행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B씨에게 정직 1개월 징계처분을 받았지만 현재 직위, 직책, 부서를 모두 유지하고 지마켓에 그대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 A씨는 “지마켓은 가해
[뉴스락]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연소탑 분진 제거 작업 중 2명이 화상을 입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고용노동부와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20분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내부 분진 제거작업 중이던 A(38)씨와 B(50대)씨가 고온의 슬래그에 맞아 전신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둘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5일 A씨와 B씨 둘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앞
[뉴스락]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KCC건설의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경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KCC건설의 안락 스위첸 신축공사장에서 하청 소속 근로자 A씨(1971년생)가 추락해 사망했다.A씨는 환기배관설비(덕트) 설치 작업 도중 밟고 있던 개구부가 뒤집히면서 약 40m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KCC건설 공사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5개월 만이다.지난해 9월 21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소재 KCC 문막공장 증축 공사현장에서도 근로자가
[뉴스락] 성우이앤씨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철재에 맞아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51분경 서울시 중구 파라다이스 제이-프로젝트 사업지 정비공사 철거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집게차 운전원A씨가 H빔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1963년생)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6일만에 사망했다.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 이어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뉴스락] 중견건설사 티엔지건설의 공사 현장에서 2명의 사상자를 내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58분경 티엔지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북 구미시 소재 하이테크밸리 공장신축 현장에서 하청노동자 2명이 고소작업대에서 철골 보강 작업 중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면서 15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다.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명(1962년생)은 숨지고 1명(1964년생)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
[뉴스락] 유정범 메쉬코리아 이사회 전 의장이 hy의 인수를 반대하며 법정다툼에 들어갔다.유 전 의장 측은 "메쉬코리아 이사회가 hy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총 800억여 원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67%를 주당 5000원의 헐값에 넘기기로 결정했다"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서에서 유 전 의장은 피보전 권리에 대해 "합리적이지 않고 불공정한 방식으로 회사의 주식을 제3자에게 발행하는 행위는 주주들의 권리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이자 회사에 회복할 수
[뉴스락] 메쉬코리아가 운영 중인 배달 대행업체 ‘부릉’의 지점장과 라이더들이 23일 예고된 임시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에게 hy(한국야쿠르트)의 메쉬코리아 인수를 막아달라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점장 및 라이더들은 hy가 메쉬코리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가맹점과 라이더들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으며 창업주인 유정범 의장이 해임됨에 따라 B2B 영업 중단으로 지점과 라이더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지난달 25일 메쉬코리아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hy를 메쉬코리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총 800억 원의
[뉴스락] 힘찬건설 창고시설 신축공사장에서 70대 근로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경 경기도 광주시 추자리에 위치한 힘찬건설 창고시설 신축공사 현장서 하청노동자 A씨(78)가 덤프트럭에 부딪혀 사망했다.흙 반출 중인 25t 덤프트럭이 후진으로 출입구를 빠져 나가던 중 차량 신호수로 일하던 A씨를 보지 못해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힘찬건설 공사현장은 공사금액 50억
[뉴스락] 메쉬코리아의 헐값 매각에 뿔난 ‘부릉’ 지점장과 라이더들이 hy(한국야쿠르트)의 적대적 인수에 대한 규탄집회에 나섰다.부릉 지점장과 라이더들 50~60명은 13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hy 본사 앞에 집결해 일주일간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hy가 위법한 절차로 사내 이사진을 포섭해 입찰 비딩이 아닌 단독으로 우선 협상자 지위를 얻고 적대적 인수를 단기에 달성하기 위해 유망한 유니콘 기업을 노략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6일 열렸던 집회에서 허위의 사실을 만들어 오너리스크를 부각해 거짓된 주장으로 부릉 라
[뉴스락] 전북 장수농협에서 갑질로 직원이 사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사건을 맡아 조사했던 공인노무사가 가해자와 일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지난 12일 고인이 된 장수농협 직원 A씨의 가족들이 기자회견장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B씨가 센터장으로 부임한 후 갑질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A씨에게 "왜 일을 그렇게 밖에 못하냐",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다" 등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또 A씨가 직원 주차장에 주차한 것에 대해서도 "네가 뭔데
[뉴스락][뉴스락] 부영그룹이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가 부영그룹 계열사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2023년도 동계방학 '부영트랙 현장실습학기제'를 시작했다.이번 현장실습학기제에는 창신대 3개학과(식품영양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항공서비스학과) 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관련 직무 부서로 배치되어 2월 17일까지 약 6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매 학기 실시되고 있는 '부영트랙 현장실습학기제'는 4학기 이상 이수한 창신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부영트랙에 참여한 학생은 현장의 직무경험 기회와 더불어 정규직 채용이라는 기회
[뉴스락] 금속노조가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현범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을 통해 배당금으로 65억원을 편취하는 등 불법과 비리를 통해 자신들의 배만 불렸다“며 ”총수 일가의 경영승계를 위한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금속노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한국타이어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영승계를 위한 기업의 범죄행위가 반복되고
[뉴스락]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대상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부영그룹 창신대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가군 원서를 접수한다. 전체 학과 수능 성적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고, 음악학과는 수능 10%, 학생부 20%, 실기 70%의 비율이 적용된다.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한다.부영그룹 창신대는 통해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간호학과
[뉴스락] 한국공항 소속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여객기 견인차량에 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 발생했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4시 47분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서 한국공항 소속 노동자 A(56)씨가 여객기 견인 차량(토잉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여객기를 터미널 계류장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면서 견인 차량을 여객기로 유도하던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사고 원인 규명하는 한편, 한국공항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