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회가 다가올 9월 정기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위원회 회의장의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국회사무처는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명의로 17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에 강화된 위원회 회의장 방역조치 시행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위원회 행정실을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 내용을 보고받은 각 위원장도 회의 운영 과정에서 적극 협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국회사무처가 각 위원회에 협조 요청한 강화된 방역 조치의 내용은 회의장 참석인원을 좌석수 대비 50% 이하로 제한하고, 회의장 밖 정부 대기인
[뉴스락] 국회입법조사처는 4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친권 제재 관련 규정의 한계와 개선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지난 6월 1일 일명 ‘캐리어 아동학대 사망사건’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다준 바 있다.병원 치료의 과정에서 학대사실이 수사기관에 신고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입했으며 경찰의 수사가 이뤄졌음에도 아동의 사망을 막아내지 못했다는 것은 우리사회의 아동학대 대응과 관련한 근본적인 문제가 검토돼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최근 발생한 일련의 아동학대 사망사건에는 ‘부모의 반성’, ‘부모의 요청’, ‘친모의 가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 의장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EU가 일관된 지지를 표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가 제헌절에 남북국회회담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EU측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라이터러 대사는 “북한이 대화에 응해주기를 기대한다. 저도 당연히 EU가 남북국회회담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박 의장은 “한-EU 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코로나19 치
[뉴스락] 국회방송은 오는 30일 여·야 초선의원들이 모여 국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개원특집 대담 프로그램 ‘초선의원, 21대 국회를 말하다’가 방송된다고 29일 밝혔다.본격 대담을 펼칠 여·야 초선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성만 의원과 장철민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서는 안병길 의원과 양금희 의원이 출연하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서부터 일하는 국회법, 여·야 협치 문제 등 21대 국회운영 및 민생현안 해법을 놓고 토론을 펼친다.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침마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초선의원 공부모임 현장을 살펴보고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28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국회도서관은 2018년 7월 서울시교육청과의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매년 각 시도 교육청과 꾸준히 협정을 체결해 왔으며, 2020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과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14개의 시·도 교육청 및 산하 2061개의 학교도서관과의 협정 체결을 완료했다.국회도서관과의 협정을 통해 각 시·도 교육청 및 산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의장집무실에서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았다.박 의장은 “한일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고 있어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럴 때일수록 외교관이나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일의회지도자들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어 “양국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일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관계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에도 양국관계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대사께서도 양국관계 정상화를 위해 큰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20일 12시 국회의정관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장단 구술총서’의 여섯 번째 발간물로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김원기’편의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국회도서관에서는 2012년부터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주요 정치 인사의 구술을 채록해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번 구술총서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2014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11시간 분량의 구술을 기반으로 기획됐다.구술자의 성장배경, 정계진출, 의정활동기, 국회의장 재임기 등 생애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당시 시대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네이버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일본법률 자동번역 서비스를 민·관 협업으로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내용은 1만2000여 건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외국법률 번역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회도서관이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네이버 측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일본법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번역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입법과정에서 국회의원 및 입법지원기관이 글로벌 법제와 해외 입법사례를 국회도서관에 요청하고 이를 참고하는 비중은 매년 커지고 있다.국회도서관은 지난 20대 국회
[뉴스락] 국회입법조사처는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 개원 및 2020년 제72주년 제헌절 기념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새로운 도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정책토론회는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 국회의장의 축사, 사법정책연구원장·대한변호사협회장·한국공법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입법·행정·사법의 세 가지 영역에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해 제기된 새로운 해석과 보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및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기념 재정경제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이후에 시대가 어떻게 변할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최근 세계경제는 잠재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추세,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소규모 개방경제인 대한민국은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이 심하다”고 말했다.이어 박 의장은 “오늘 국회예산정책처와 한국을 대표하는
[뉴스락] 국회는 오는 17일 ‘대한민국헌법’의 제정을 기념하고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경축식은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라는 주제로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전직 국회의장, 정당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인사, 헌정회원, 제헌국회의원유족회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제헌절 경축식은 좌석 간 간격을 약 1.8
[뉴스락] 국회입법조사처는 15일 ‘불법촬영물 규제에 대한 해외 입법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미국은 연방법률에서 불법촬영행위를 처벌하고 있다. 사생활 보호 공간 또는 공중에 노출되지 않는 특정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경우 형사처벌한다.동의 없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행위는 연방법이 아닌 주법으로 처벌하고 있으며, 다수의 주가 해당 규정을 도입했다.영국은 법률에서 불법촬영행위 및 불법촬영물 유포행위를 처벌하고 있는데, 사생활 보호 공간 또는 공중에 노출되지 않는 특정 신체 및 성적 행위를 동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의 보호조치에 관한 미국, 영국, 일본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국회도서관은 “이번 호에서는 비행금지구역의 드론 비행으로 안전을 위협받을 수 있는 시설에 대한 방어 및 보호 법령을 정비해 온 미국, 영국, 일본의 입법례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법률에 주는 시사점을 찾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최신입국입법정보 이번 호에 따르면, 최근 드론은 국가의 미래핵심성장동력 분야로 선정되고 인공지능과 5G 등의 결합으로 성능과 비행속도가 향상됨에 따라 정찰, 농업,
[뉴스락]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16일 ‘한국경제 진단과 재정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21대 국회 개원기념 재정경제 공동학술대회’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제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예산정책처 외에 한국경제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이상 가나다순) 등 5개 학회가 공동 개최함으로써,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재정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책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학술대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격려사, 이인호 한국경제학회장의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의장집무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만나 “국회가 순조롭게 출발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서 “재임하는 동안 오로지 국민과 국익만을 위해 마지막 공직으로서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또 “평생 의회주의자로 살아왔다”면서 “중재와 조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회가 정상화되면 4차산업혁명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 국회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충남지역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충남도의 신속한 격리 조치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도청 공무원들과 방역현장의
[뉴스락] 국회입법조사처는 ‘독일의 연동형 비례제 개혁논의와 시사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서는 초과의석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원정수 확대 억제와 관련하여 총의석을 제한하는 방안을 비롯해 ‘초과의석 삭제 방안’, ‘권역간 보정을 통해 초과의석을 상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독일의 초과의석 상쇄방안이 갖는 특징은 의원정수의 확대를 막는 목적 외에도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는데 제도설계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이는 ‘정당간 보정’을 통한 초과의석 상쇄방안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창립심포지엄에 참석해 “국회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장은 “언텍트, 비대면 사회가 오히려 초연결, 초융합을 앞당기고 있는 역설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장은“한국은 ICT분야의 강국이다. 이제 R&D 분야에서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이끌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포럼 창립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길도 되지만 여야가 경제문제를 비롯한 국가의 일을 위해 협치할 수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의장집무실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만나 “대전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돼 시장님과 저 뿐 아니라 대전시민과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허 시장은 “코로나19를 경험해보니 들불과 같은 느낌이다. 거의 진화됐다 싶으면 옆으로 번져 버린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어도 방심하지 않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또한, 박 의장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에 대전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자 허 시장은 “의장님께서 도와주셔서 (특구가) 새
[뉴스락] 제21대 국회 개원을 맞이해 국회의장표창(상장·공로장)제도가 전면적으로 개편된다.국회사무처는 6일, 국회의장 상장 및 공로장에 대한 기존 발급제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국회의장표창은 수여 단체, 행사 규모 등에 대한 세부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고 심사가 정기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신청한 단체가 제출한 서류 등에 대한 검증절차 부족 등의 문제로 현행 제도가 국회의장표창의 격(格)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제도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개편방안은 국회의장표장 신청 및 발급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정기
[뉴스락] 국회입법조사처는 ‘코로나19 이후 수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온라인 등 비대면 접촉방식의 수산물 거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산물 온라인 거래 수요의 증가세는 코로나19 이후 수산물 유통 구조를 기존 오프라인 거래 중심에서 온라인 거래 중심으로 재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국내 수산물 유통 구조는 여전히 도매시장, 위판장 등의 기존 오프라인 유통구조 중심에 머물러 있다.수산물 온라인 거래는 일부 민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