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직장인들의 새해 개인 소망 1위는 ‘경제적 여유’가 차지했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소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새해 개인적으로 가장 희망하는 소망으로 과반수 이상이 ‘경제적 여유(55.9%)’를 선택했다.다음으로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18.3%)’, ‘내 집 마련(7%)’, ‘연애 및 결혼(6.6%)‘, ‘시간적 여유(6.1%)’, ‘여행(3.9%)‘, ‘다이어트 등 외모 관리(2.2%)’의 답변이 이어졌지만 1위와의 격차는 아주 크게 나타났다.연령대로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경제적 여유’를 꼽았으며 60대 이상만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를 1위로 꼽았다. 2위의 경우 20대는 ‘연애 및 결혼’을
[뉴스락] 한진그룹 총수일가 모녀 3명과 대한항공 직원 등이 ‘밀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 지난 4월 관세청 인천세관이 전담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한지 8개월 만이다.27일 관세청과 인천본부세관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민 진에어 전 부사장,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등 총수일가 3명과 대한항공 직원 2명, 대한항공 법인을 관세법 위반으로 입건해 검찰에 고발했다.이어 관세청은 대한항공의 회사물품 반입과 관련 물품검사 등을 소홀히 하고, 동료직원에게 총수일가 검사 편의를 요청한 세관 직원 2명을 징계했다.총수일가 3명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60회에 걸쳐 해외 명품과 생활용품 1061점 등 시가 1억5000만원 상당을 대한항공 항공기 및 직원의 도움으
[뉴스락] 삼성전자의 해외법인장이 현지 직원들에게 막말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성전자 사내게시판에는 해외법인장 A씨를 조사해달라는 글이 게시됐다.작성자는 “법인장이 한국말을 못하는 현지 직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했다”며 “한국 직원과 현지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식사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점심시간에 술에 취해 사무실에 들어왔다는 내용도 담겨있다.아울러 작성자는 A씨의 이러한 행태로 회사를 떠나려 하는 사람이 많고, 회사 인사부서에도 이를 알렸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성토했다.해당 게시글은 1만명이 넘게 읽었지만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조사
[뉴스락] 공정거래위원회가 사내 하도급 업체들에게 해양플랜트 및 선박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낮춘 대우조선해양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8억원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한다고 밝혔다.26일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7개 하도급 업체에게 해양플랜트 및 선박제조를 위탁하면서 거래조건을 기재한 계약 서면 총 1817건을 하도급업체가 작업을 착수하기 전까지 발급하지 않았다.공정위는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 업체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하도급 계약의 내용을 기재한 서면을 발급하도록 규정한 하도급법 제3조 제1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작업을 시작한 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정, 추가 공사에서 ‘선작업 후계약’ 원칙을 유
[뉴스락]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전국 1253개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공장에 가동중단을 권고한지 5일 만에 또다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특히 해당 공장은 앞서 9월과 11월 두 차례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았음에도 점검을 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정부 가동중단 권고 대상에서 제외돼, 정부의 형식적인 안전 점검이 도마 위에 올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태양광 발전설비 ESS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리튬이온 배터리 272개가 불에 타고 건물 90m² 가량이 소실되는 등 약 3시간 만에 18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당시 ESS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뉴스락]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산부인과전문의가 예비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찾아가서 강의하는 무료 성교육 프로그램 ‘산부인과선생님이 들려주는 피임·생리 이야기’를 마련하고, 2월까지 참여할 고등학교를 접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12월 현대고등학교, 세화여고 등을 시작으로 2월까지 진행 예정인 고등학교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선착순 접수).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의식 수립 및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산부인과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성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성인의 문턱에 있는 한국 청소년들이 입시 때문에 실질적인 성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거나, 여성질환의 조기 치료 시기를 놓쳐 후유증 및 합병증으로 고통받
[뉴스락] 동아에스티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1회 동아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동아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마케팅 및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해외 마케팅 활동과 탐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케터로 꿈을 키워나가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남녀 대학생 16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2019년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를 돌며 현지 마케팅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의 축사 및 서포터
[뉴스락] 한미약품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한미부인회가 자발적으로 진행해 온 연말 자선바자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0년간 한미부인회가 조성한 모금액은 4억여원에 이른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등에 사용된다.올해 행사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진행됐으며,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등 총 1000여점의 물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됐다.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이번 바자회는 소식을 듣고 모인 한미약품 임직원들로 개장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한미부인회에서는 바자회에 참여한 한미약품 임직원
[뉴스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여 21일 충남, 경기 지역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상한제약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상한제약 발령조건은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익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3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익일에 상한제약 시행된다. 이번 상한제약에 따라 화력발전 10기(충남 6기, 경기 4기)는 내일 오전 6시~21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총 88만kW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는 약 1.83톤(석탄발전 1일 전체 배출량의 2.3%)이 감축될 전망이다. 최근 강추위가 누그러지면서 20일 10시 기준으로 최대전력수요는 8108만kW, 예비율은 1635만kW(예비력
[뉴스락] 올 한해만 10여명의 근로자 사망사고를 낸 포스코건설(사장 이영훈)이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22일 경찰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경 부산 강서구 명지 포스코더샵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A(60)씨가 건물 3층 7m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A씨는 낙하물 방지 그물망 작업 중이었다.경찰은 공사현장 책임자를 불러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포스코건설은 올 초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근로자 사망에 이어 부산 화명동 산성터널, 송도 더샵신축공사 현장에서 잇따라 사망사고 발생해 ‘2018 최악의 살인기업’ ‘죽음의 건설사’란 오명을 샀다.무엇보다 정부와 지역 노동청 등 관계당국이 다수의 근로자 사망사고를 낸 포스코건설에
[뉴스락] JW그룹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JW홀딩스는 서초동 본사에서 ‘2018년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83개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우수 협력사에 상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물류, 지속가능경영 등의 분야를 평가한 결과 ‘창영테크팩’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켐포트’와 ‘대한화성’이 받았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두산글로넷’, ‘동국제약’, ‘삼보판지’에게 돌아갔다.신규 협력
[뉴스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뉴질랜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포함) 및 우크라이나 수출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5년간 총 1200만 달러 가량으로, 현지 허가절차를 거쳐 202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해당 국가에서의 허가 및 판매를 맡게 된다.대웅제약은 견고한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국가에서의 나보타 발매를 가속화하고 현지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뉴질랜드 파트너사인 ‘더글라스(Douglas Pharmaceuticals)’는 현지 로컬 제약 1위 회사로 우수
[뉴스락]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20일 “EGFR 엑손20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MD앤더슨이 진행한 연구자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포지오티닙에 대한 BTD(혁신치료제 지정)를 FDA에 신청했으나, 지정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조 터전 스펙트럼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스펙트럼 2상(ZENITH20)을 토대로 가장 빠른 허가승인 절차를 FDA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지오티닙에 관한 우리의 개발 일정과 프로그램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스펙트럼은 이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곧바로 시판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항암신약 등 치료제가 절실한 분야에서는 임상 2상 결과만으로도 시판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이
[뉴스락]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 권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7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에 해당하는 96.2%가 ‘직장생활 권태기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권태기를 경험해 본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3.8%에 불과했다.직장인들이 가장 처음 권태기를 느낀 시점은 ‘입사 1년차(27.4%)’가 가장 많았으며 ‘입사 3년차(26.3%)’, ‘입사 2년차(22.9%)’, ‘입사 5년 이후(12.8%)’ 등의 순으로 3년 단위로 권태기를 느끼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그렇다면 직장생활에 권태기를 느끼 이유는 무엇일까. 34.
[뉴스락] 경찰이 회삿돈을 자녀 유학비에 사용하는 등 횡령 의혹을 받는 윤홍근 BBQ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BBQ 본사를 압수수색했다.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0시간에 걸쳐 서울 송파구 소재 BBQ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윤 회장이 지난 8년간 회삿돈 20억원 가량을 아들과 딸의 유학비로 사용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윤 회장의 아들이 미국 현지 법인에서 연봉 6만 달러를 받는 상근직으로 등록돼 급여를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을 하지 않고 이 돈을 유학비로 사용했다는 혐의다.제보자는 2012년부터 4년간 BBQ 미국법
[뉴스락] ㈜대웅제약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부터 면역질환 후보물질의 기술을 도입하고 오픈콜라보레이션에 나섰다.대웅제약은 19일 브릿지바이오㈜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등 염증성 질환치료 신약후보물질 'BBT-401'에 대한 ‘기술 실시권 및 글로벌 완제의약품 생산 판매권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BBT-401의 허가를 위한 임상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BBT-401의 사업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총 22개 지역에서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리와 함께 전세계 독점 생산/공급권을 확보했고, ㈜대웅은 브릿지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기술이전으로 브릿지바이오는 대웅제약
[뉴스락]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고 있는 동성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여름 불거졌던 주가조작 의혹까지 다시 불거지면서 상장적격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하 중조단)은 지난 17일 도봉구에 위치한 동성제약 본사와 지점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약 30명에 달하는 중조단 직원 대부분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들은 판촉비·의약품 거래내역 장부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성제약은 약사·의사 수백명에게 10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감사원이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과정에서 동성제약 등 5개 제약사가 총 270억원대 리베
[뉴스락] 2018년 12월 14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심의결정에 대하여 경남제약이 입장을 발표했다.다음은 경남제약이 발표한 전문이다.그 동안 적극적으로 회사에 지지를 보내주신 주주님들과 임직원 그리고 당사의 문제로 혼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당사는 2018년 2월 28일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거래재개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첫째, 안정적인 영업 및 재무적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당사는 2018년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실적을 10% 신장시켰으며, 거대시장인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작년도에 식품위생허가(CFDA)를 득하여 현재까
[뉴스락] 유명 침대 브랜드 시몬스의 대리점주들이 점포 재계약과 관련해 본사에 의해 갑질을 당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접수했다.앞서 시몬스는 대리점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무이자 할부 수수료를 본사가 부담하고 재계약 대리점에 3000만원의 지원금을 주겠다는 등의 내용을 밝힌 바 있으나, 뒤로는 대리점주들에게 불공정 계약서를 강요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18일 유수 언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대리점주 14명으로 구성된 ‘시몬스 갑질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본사가 불공정 계약서를 내밀며 대리점들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며 최근 공정위에 불공정거래 신고서를 전달했다.비대위에 따르면 시몬스는 계약갱신 예정일이 두 달도 안 남은 지난 10월
[뉴스락] 비타민C 제품 ‘레모나’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경남제약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이에 경남제약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기심위 결정에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최종 결정에서 상장유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면서 “경남제약에 문제 개선기간을 부여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경남제약은 지난 2월말 주식 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후 이달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으나, 경영 개선계획 이행사항에 따른 경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했다.이희철 전 대표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저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