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회가 22일 택시와 카풀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출범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를 비롯 4개 택시단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카카오모빌리티 등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을 가진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와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의 예방을 받았다.문 의장은 이날 스미스 대사와의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에 스미스 대사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라며 "브렉시트 문제로 영국이 혼란에 있지만, 한국과 영국의 긴밀한 관계는 흔들리지 않도록 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이날 예방에는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락]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북미 고위급 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가운데, 우리측 서훈 국정원장이 지난 주말 워싱턴DC를 비공개 방문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서훈 국정원장의 비공개 방문은 북미 고위급 회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미 정보라인간 사전조율 차원이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훈 국정원장은 지나 해스펠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면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락]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4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다.나경원(한국당), 김관영(바른미래당), 장병완(평화당), 윤소하(정의당) 각 당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국회 기자회견서 "지난 연말 여야는 1월 임시국회를 열어 공공기관 채용비리, 선거제도 개혁 방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다"며 "정부와 여당의 무책임한 자세에 분노하며,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야4당은 1월 임시국회가 열릴 경우 김재우-신재민 관련 특검법 및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체육계 성폭력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락] 문재인 정부가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서 '북한은 적'이라는 표현이 삭제됐다.국방백서는 국방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2년마다 발간하는 책으로, 이번 정부 들어 정상회담과 군사합의 등 남북간 신뢰 회복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나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뤄내지 않았고, 요인 암살작전을 전담하는 특수작전대대를 신설하는 등 여전히 위험성은 존재한다는 우려도 높다. 이에 정부는 "다만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130여명의 국내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최근 사회적 논란이 있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 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기자회견처럼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수석보좌관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청와대 참모진 교체 후 첫 회의다.문 대통령은 새로 합류한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개각 등 주요 일정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기 내각 구성은 설 연휴 이후로 점쳐지고 있다.
[뉴스락]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1일 여야 대표에 취임인사 차 국회를 찾는다.노 비서실강과 강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찾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다만 강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일정이 맞지 않아 김 위원장과의 면담은 다음주로 미뤄질 예정이다.앞서 노 비서실장과 강 정무수석은 지난 10일 처음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뉴스락] 국회사무처가 국회 본회의 및 위원회에서 이뤄지는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공되는 인터넷의사중계에서 고화질 서비스를 9일부터 실시한다.이에 이용자들은 인터넷의사중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생중계, 다시보기 및 기자회견 영상을 고화질로 시청이 가능해진다.국회사무처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청각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한 자막서비스, 회의 시작 후 10분 이내에 제공되는 다시보기 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국회사무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인터넷의사중계 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락]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7일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영철 동지, 리수용 동지, 박태성 동지, 리용호 동지, 노광철 동지를 비롯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이 함께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5당 대표가 7일 '초월회' 회동을 갖고 미국 의회 방문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제도 개혁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의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 문 의장과 국회 사랑채에서 오찬 겸 회동을 갖는다.이날 회동에서는 미국 의회 방문 등 방미 일정과 선거제 개혁을 비롯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상임위 개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분위기 쇄신 등을 위해 청와대 2기 개편을 한다.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사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017년 대선 때는 조직본부장을 맡았을 정도로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한병도 정무수석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후임으로는 각각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최근 특감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조국 민정수석은 논란 해결을 위해 유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이 3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국회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현재 계류 중인 각종 민생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야 협치'를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현충원에서 오전 8시부터 약 15분간 분향, 묵념하는 등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유은혜 부총리 등 국무위원 18명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장·차관급 인사들이 함께 참배를 했다. 청와대에선 임종석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등 주요 수석들이 왔다.
[뉴스락]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 해명에 나선다.운영위에 청와대 민정수석이 나오는 것은 2006년 8월 전해철 당시 민정수석 이후 처음인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특감반 논란 외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청와대 인사 문제 등 전방위적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태우 수사관 비리 의혹에 초점을 맞춰 역공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락] 국회사무처가 지난 27일 열린 제36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 법률안 등 9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본회의는 올해 마지막 본회의로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김용균법이 처리됐다.이외에도 아동수당법 개정안, 기초연금법 개정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이 처리됐다.다만 관심을 모았던 '유치원3법'은 여야의 의견차이로 인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유치원3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뉴스락] 국회가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해 민생법안을 처리한다.국회는 27일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쟁점법안 80여건에 대해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소득관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이 본회의에 오를 예정이다.하지만 유치원3법과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등은 여야간 입장차로 인해 본회의 처리가 불투명할 예정이다.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본회의 개최 전에 만나 막판 이견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락] 국회 교육위원회가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유치원3법 막판 조율에 나선다.국회 본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이날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다면 유치원3법의 연내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앞서 교육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유치원3법을 심사했지만 교비 유용 등에 대한 여야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합의하지 못했다.한편,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여야가 유치원3법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해내지 못한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패스트트랙'의 가능성도 점쳐진다.패스트트랙은 상임위 5분의3 이상이 찬성하면 가능한 것으로 자유한국당을 배제하고 의결할 수 있지만 본회의 처리까지는 10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락] 남북이 21일부터 나흘간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 북측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한다.우리측 조사단 10여명은 내일 오전 강원도 고성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해, 23일까지 동해선 고성에서 원산까지 약 100km 구간을 조사하고, 24일에는 경의선 개성 지역 약 4km 구간 조사를 진행한다.남북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락] 정부와 여당(더불어민주당)이 20일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독자적 경제주체로 보고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8개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