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비건 대표는 19일 한국에 도착해 3박4일 일정을 보낸다. 20일 우리측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미 접촉동향, 북핵 대응전략 등 비핵화를 포함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한다.21일 진행되는 워킹그룹 2차 회의에서는 비핵화와 더불어 남북관계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인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정책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이 급하게 추진됐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열린 확대 경제장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 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새해엔 경제 활력을 되찾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자"고 말했다.
[뉴스락] 올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12월 임시국회가 17일부로 열린다. 여야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법안, 유치원 3법,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인준안 표결 등 시급한 현안 처리에 나선다. 하지만 여야 5당 간의 입장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5인이 14일 회동을 가지고 현안을 논의한다.문 의장을 비롯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문 의장 주재로 열리는 회동에 참석한다.원내대표들은 선거제 개혁 등 1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일 마무리된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지 못한 현안들도 조율할 예정이다.한편, 여야가 12월 임시국회 소집에는 의견이 같지만 다룰 현안 등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만큼 실제 12월 임시국회 소집이 쉽지 않은 전망이다.
[뉴스락] 12월 임시국회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기 엇갈린 이해관계를 보이고 있어 실제 소집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국회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인식과 함께 시급한 현안이 없다는 점도 12월 임시국회 실제 소집에 의문을 더하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은 유치원3법과 개혁입법 처리, 자유한국당은 채용비리 국정조사 계획서 통과, 나머지 3당은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각기 12월 임시국회 소집을 원하고 있다.특히 민주당은 유치원3법 통과를 위해 12월 임시국회가 필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로 출범한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개편될 때 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때문에 사실상 12월 임시국회 소집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유치원3법이 논의되더라도 한국당의 반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1일 국회본관 귀빈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신사의원 베스트10을 수상했다.문 의장은 "올해는 제헌 70주년으로 다가오는 2019년 새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 100주년”이라면서 “독립운동가이자 의회주의자인 백봉 선생의 뜻을 기리는 오늘의 시상식이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백봉신사상은 자기 통제력과 정직성, 공정성, 원칙을 준수하되 유연하고 균형감 있는 정치인을 평가대상으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의 설문을 통해 선정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동료 국회의원들도 설문에 참여했다니,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 의원, 보사부 장관 및 국회 부의장을 역임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무거운 짐을 지게됐지만 다른 경제부처 장관들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과 직접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홍 장관은 "자영업자, 대기업, 노동단체 들과 매주 만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답했다.
[뉴스락] 국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본회의를 거쳐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심사된 '종합부동산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21건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기재위는 지난달 14일 제364회 국회 제10차 전체회의에서 299건의 세법개정안을 신규 상정해 대체토론을 거쳐 심사한 후 조세위원회로 회부했고, 조세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총 575건의 법안에 대해 심사과정을 이어갔다.심사 결과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관세법 등 17개의 세법에 대하여는 완전합의를 도출해 지난달 30일 제12차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의결했고, 법인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부가가치세법 등 3개의 세법에 대하여는 법인세율, 종합부동산세율, 지방소비세율 조정 등의 쟁점에 대하여 이견이 있어 지난달
[뉴스락]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 예산안에 전격 합의하면서, 예산안 심사에 선거제도 개편을 연계 처리하자고 주장해온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야3당은 이번 예산안 합의에 대해 “기득권 양당의 기득권 동맹”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회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뉴스락]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6일 정오가 사실상 데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릴레이 협상을 이어갔다. 예산안의 큰 틀은 의견 접근이 이뤄졌으나 4조원 가량의 세수 부족 대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야당이 요구하는 선거제 개혁안에 대한 입장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늘 오전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간다.
[뉴스락] G20 순방을 위해 지난달 27일 출국해 체코, 아르헨티나,뉴질랜드 등에서 5박8일의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했다.문 대통령은 일단 휴식을 취한 뒤 국내 현안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순방기간 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이 비위 논란에 휩싸여 야권에서는 '조국 민정수석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뉴스락] 4일 국회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각각 진행된다.여야 의원들은 홍 후보자에게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입장을 듣는 한편,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다운 계약서, 위장 전입, 아들 병역 특혜 의혹 등 도덕성 검증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락] 2018년이 한 달 남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을 시사했다.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그것은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린 문제고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올해가 한 달 남은 시점에도 이 같은 가능성을 열어둠에 따라 김 위원장의 결심만 선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서울 답방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지원화 방안 마련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문 의장은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보다리를 걷는 모습이 전 세계로 송출됐다"며 "전쟁의 상징이던 장소가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관광사업이다"라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코스를 관광지원화 한다는 것은 가슴 벅차고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평화가 곧 경제"라며 "평화가 경제를 이끌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굳건히 하는 선순환의 시대를 열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1박 2일간 체코 방문을 마치고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했다.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체코를 떠나 29일 오전 8시 35분 경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은 30일과 내달 1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뉴스락]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한 '윤창호법'이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현행법 상 음주운전으로 상해를 입힐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피해자가 사망했을 시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개정안은 상해를 입힐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또한 사람을 사망하게 했을시에는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강화했다.일각에서는 형량이 가볍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창호씨의 친구들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이 숨지면 살인죄 양형인 최소 징역 5년으로 해야 막을 수 있다"며 "반쪽자리 윤창호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꼬집었다.
[뉴스락] 국회가 27일 기획재정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개최해 계류 중인 법안 심의에 나선다.기재위는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고 법사위는 이른바 '윤창호법'이라 불리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 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는 아동수당 지금 확대 법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고 사법개혁특위 검찰경찰개혁소위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에 관한 법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정무위, 방통위,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워중소벤처기업위 등도 소위를 열어 법안 심사에 나선다.
[뉴스락] 국회사무처가 지난 23일 제364회 국회 제 12회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법률안 등 90건의 법률안과 의회지도자상 건립의 건 등 총 9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영유아보호법 일부개정안법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법률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다.이외에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발의된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을 의결했다. 독립운동가 홍진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에서 최장 기간 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했고 이에 국회는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회도서관 내 기념전시실에 홍 선생의 흉상을 건립하기로 했다.
[뉴스락] 새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출범식이 지난 22일 열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출범식에 불참한 민주노총을 설득하고 나섰다.현재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대한 반발로 대대적 파업 중인 상태다. 문 대통령은 22일 출범식에서 " 오늘 민주노총의 빈자리가 아쉽다. 경사노위가 사회적 총의를 담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내에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며 "경제를 살리고 양극화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포용국가로 가기 위해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는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험'에 참석했다.문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유교뮨화를 공유하는 친구관계"라며 "동북아 운명공동체로써 한국과 중국의 우호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양국 공통의 긍지와 자부심인 독립운동 정신을 함께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안중근 의사를 비롯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며 양국의 우호증진을 다지는 오늘 포럼이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문 의장은 또한 "국회는 내년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임시의정워은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펼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포럼은 경기도,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