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남북이 4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한다. 본 회담은 지난 4월 체결된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 이행 계획에 따른 회담이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한 김훈아 통일부 과장, 조병철 산림청 과장 등 우리 측 대표단은 오전 7시 30분 경 서울을 출발해 판문점으로 향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북측의 산림 현황에 대한 공동 조사 추진 방안과 양묘장 운영 및 산림 보호 관련 기술 전수 등에 대한 논의가 다뤄질 전망이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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