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인 ‘리얼창업생존기’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리얼창업생존기’ 프로젝트는 만 19세부터 39세의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실전 창업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그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도출, 실전 창업을 위한 단계별 창업 교육 프로그램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패키지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러닝(Learning), 두잉(Doing), 플라잉(Flying) 등 총 3단계로, 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현장을 제대로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단계별 창업 교육을 받은 후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판매할 메뉴를 구성한다.

다음으로 전문가 집단에게 메뉴를 평가 받아 발전시키는 품평회 자리도 만들어진다. 내부 품평회를 거쳐 맛, 콘셉트, 시장성 등을 고려해 보완된 메뉴를 시장에서 테스트할 기회를 제공해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준다.

교육 후에는 창업 지원금 5천만원(팀별 차등지원), 창업시 팀당 최대 3천만원(사회적금융 융자 연계) 상당의 금액, 동대문구 내 창업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보다 안정되고 탄탄한 창업 발판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교육비와 재료비 전액 그리고 현장실습기회와 코워킹스페이스, 쇼케이스와 같은 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외식 창업의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용적인 부담과 현장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외식시장을 이끌어 갈 미래 꿈나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날개를 달고 창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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