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제공

[뉴스락] GS건설이 청주 ‘가경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은 오는 20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 일대에 ‘가경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75㎡ ~ 84㎡ 총 992가구 규모로 이 중 2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월 3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가경동은 다양한 쇼핑·문화·교육·편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 중 하나다. 청주시 전역을 이동하기 편리한 3순환로와 2순환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하며,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서청주IC, KTX/SRT 오송역, 청주~세종 연결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청주외고를 비롯한 초중고교와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가경자이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모든 가구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 판상형 혁신 평면 구조다. 인근에서는 보기 드문 3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되며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 구조는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해 모든 주차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도록 했다. 전체 대지면적의 약 38%에 달하는 면적에 각종 초화와 관목, 자연 친화적인 조경시설 더해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몄다.

이외에도 지역난방 시스템을 비롯한 에너지 절감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며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조준용 GS건설 가경자이 분양소장은 “가경동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주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가경동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의 품격과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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