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예출판사 창업주 전병석 회장이 지난 23일 오후 10시 20분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문예출판사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부고를 드리지 못하고 가족과 친척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지난 25일 장례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문예출판사는 평소 고인께서 ‘시대가 변하면 이제 장례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소신으로 가지고 계셨고, 최대한 간소하게 장례를 치를 것을 당부하셔서 고인의 뜻에 따라 부고를 드리지 못한 점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양해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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