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락DB

[뉴스락] 삼성화재의 자회사 삼성화재서비스 소속 여직원이 투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유수언론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서비스 의료심사팀에 재직 중인 한 여직원이 최근 사측으로부터 밀심 감사를 받고 자택에서 투신 자살했다. 

해당 여직원은 삼성화재서비스 감사팀의 정기 현장정검 이후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서를 통해 부모님께 삼성화재에 손해배상 청구를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화재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현재 경찰에서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해당 여직원에게 밀실 감사를 진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이 현재 장례 절차에 있다”며 “유족들이 상심이 커 언론 노출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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