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일부 화면 캡처.

[뉴스락]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18일 오후 2시 소환했다.

최 회장은 최순씨 게이트와 관련 사면 청탁 의혹과 면세점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13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후 두번째 출석이다.

검찰은 SK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111억원의 대가성과 최 회장의 사면청탁 등과 관련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중앙지검 청사로 몰려든 취재진의 질문에 옅은 미소만 띄운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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