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 요리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 제공

[뉴스락] CJ제일제당이 지난 5월말 새롭게 선보인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이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7월 한 달에만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은 ‘식탁의 메인 메뉴(Main Menu)’로 즐기는 신개념의 서구식 통베이컨 제품이다. 허브, 후추로 맛을 내는 이탈리아식 베이컨 판체타(Pancetta)의 레시피를 적용해, 향긋한 향신료가 토핑된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통 비주얼’과 통째로 깊이를 더한 풍미, 풍부한 육즙과 식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출시 첫 달인 6월 매출 2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7월 매출 25억원을 기록했다.(소비자가 환산 기준) 식품업계에서 월 10억원 이상 매출이면 히트상품으로 보는데 그 2배 이상 성과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지금 추세라면 8월은 30억원 매출이 예상되고, 출시 후 3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냉장햄 소비가 사각햄, 비엔나 등 아이 반찬용 제품에서 베이컨, 후랑크 등 조리가 간편한 메뉴형 제품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한 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의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 확산에 따라,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과 같이 햄을 ‘메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전략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 만의 차별화된 제품력도 매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 볼 수 있었던 수제 스타일 제품으로, 통째로 또는 썰어서 구워 가니쉬(음식에 곁들이는 장식)와 함께 내놓으면 쉽고 간편하게 한 끼 ‘메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부장은 “우리나라도 서구처럼 햄을 반찬보다는 홈브런치, 특별한 저녁, 오붓한 야식, 홈파티, 캠핑 등 일상 속 다양한 TPO에서 즐기는 새로운 식문화가 점점 확산되는 중”이라며 “출시되자마자 ‘핫한 신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이 ‘냉장햄을 메인 메뉴로 즐기는 새로운 식문화’ 창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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