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홈쇼핑이 패션 PB ‘밀라노스토리’를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이탈리(EATALY)' 매장에서 밀라노 스토리 공식 모델인 정지영씨와 함께 스타일링 클래스·토크 콘서트·쿠킹쇼 등 복합문화행사인 '잇(Eat) 스타일 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탈리(EATALY)'는 프리미엄 이탈리아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최초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2015년 문을 열었다. 

현대홈쇼핑 측은 밀라노스토리가 추구하는 실용적이면서 편안하고 세련된 ‘이탈리안 스타일’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탈리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잇(Eat) 스타일 쇼’는 밀라노스토리의 모델 방송인 정지영씨와 현대홈쇼핑 김동은 쇼호스트가 참여하며, 이번 시즌 밀라노스토리의 신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법 등의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인 정지영씨와 패션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고객들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집에서 쉽게 만드는 이탈리아 가정식 메뉴'라는 주제로 이탈리 셰프의 쿠킹쇼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밀라노스토리를 사계절 패션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겨울 시즌에는 케이프 코트, 울코트, 무스탕 등 다양한 아우터류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밀라노스토리의 총매출액 목표를 예상보다 30% 이상 높인 200억원으로 정하고, 밀라노 스토리를 현대홈쇼핑의 단독 브랜드인 제이바이·라씨엔토와 같이 패션 대표 차별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밀라노스토리의 공식 모델인 정지영씨와 고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패션을 비롯해 생활 등 다양한 상품군의 PB 브랜드와 제품군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