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 핵심 인재상이 재계 귀감을 사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전자소재 등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직원들에게 ‘전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자기계발 욕구가 높은 현대 직장인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인재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이러한 금호석유화학의 인재 양성 및 관리 프로세스 덕분에 지난 9월 20일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서울 본사에서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지고 올해 임금에 대한 협의를 무탈히 마쳤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1사 3노조임에도 불구하고 31년 무분규 협약이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직무에 대한 전문성 및 교양 함양

금호석유화학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직무자격제도는 임직원들에게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장려하므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운영된 직무자격제도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해 회사가 응시료, 학원비, 도서 및 부대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제도를 통해 최근 지원된 공인자격증으로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FRM(재무리스크관리사), CFA(공인재무분석사), CPIM(생산재고관리사),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 등이 있다.

사내강사양성제도도 금호석유화학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돋보인다.  

사내강사양성제도는 생산, 품질, 환경 등 14개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형성된 노하우를 회사의 지식으로 축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본부장 추천 및 대표이사 결정으로 36명을 최초 선발한 이후 3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사내강사양성을 통해 직원 개인의 성취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간의 소통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원들의 경영능력향상 및 대외 인적 교류 강화 차원에서 매년 유수의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을 지속적으로 수강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문화학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그룹 인재의 또 다른 중요한 키워드는 ‘리더십&자기개발’이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이 폭넓은 사고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WINK 특강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문학, 예술부터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경영기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루는 아침 특강이다. 매월 1회 진행되는 교육은 팀장 이상 전 임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직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허태균 고려대 교수, 김영하 소설가, 혜민 스님 등이 강단에 섰다. 올해 7월부터는 특강을 확대 시행하여 대전 중앙연구소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자기개발 및 사기진작 프로그램

세계 무대를 누비는 인재에게는 '땀'이 수반된다.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은 연중 64시간의 교육을 달성해야 하는데, 교육 내용에는 제한이 없으며, 어학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모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011년 독자적으로 개설해 운영해 온 사이버 교육 및 평가 시스템 ‘WINK-ACADEMY’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강 임직원이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미달성 안내 이후 2차에도 미달성 할 경우에는 일정 수강료를 수강생이 부담토록 하며, 부담금은 연말에 해당 직원 명의로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미달성시에도 직원 개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회사의 배려 취지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북릴레이’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북릴레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상사나 동료들에게 선물하여 지식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고 타 부서와의 교류를 우선으로 하고 있어 부서간 직급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을 촉진시킨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조직문화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부서별 직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활동에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장님 한끼(氣) 줍쇼’, 분기마다 1회 원하는 날 연차소진 없이 조기퇴근 하는 ‘슈퍼패스 제도’, 그리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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