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간 신남방정책 대상국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격상시키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탄탄히 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제13차 동아시아 정상회의 등에 참석한다.

이후 17일부터 18일까지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한다. 또한 주요 국가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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