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추진을 위한 대북제재 완화 문제를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4번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집중적 논의를 가졌다. 이목이 집중됐던 대북제제 완화의 조건, 상황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처에 진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피력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과감히 북한이 비핵화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러시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관계 진척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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