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감성주의 노래는 언제나 경쾌하면서도 쉼이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감성주의 ‘류지혜’ 특유의 생기 발랄하면서도 중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청자의 마음을 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저처럼 말랑말랑 하고 예쁜 음악 하시는 분들 중에 투-블럭 포마드 하고 다니는 분들이 흔하진 않잖아요. 하하. 그런데 또 목소리는 여성이어서 공연 할 때 관객분들이 첫 곡 시작하자마자 ‘어? 뭐야?’ 하고 한번씩은 다들 놀라세요. 어떤 음악을 들었을 때 그 뮤지션에 대해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 같은 게 있잖아요. ‘감성주의’는 상상하시는 모든 것들을 부수는(!) 그런 반전적인 매력이 있죠.” By 감성주의 류지혜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앨라니스모리셋’ 라이브를 보고, 관객을 압도하면서도 곡에 대한 감정을 세심하게 전달 해 내는 그녀와 같은 뮤지션이 되기로 마음먹게 된다. ‘민트페이퍼’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발굴, 육성 프로젝트 원콩쿨(One Concours)에 참여한 ‘감성주의’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노래는 루비레코드 레이블픽! 담당자의 시선을 잡아끌었고, 데모테잎을 듣고 '레이블픽!'에 합류하여 첫 싱글을 발매하기까지 모든 일은 순탄하고 빠르게 진행 되었다.

새로운 싱글 ‘시작할까’는 지금 막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이들의 미묘한 감정을 가사에 담은 달달한 ‘감성주의’표 봄 노래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오곤’의 참여로 두 명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쿠스틱한 연주와 어우러져 산뜻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최근 스틸피엠 '나한테 미안해', 히로스웨이 'Mad boy' 등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오곤’이 이번 싱글의 프로듀싱과 피쳐링까지 참여 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싱글 ‘시작할까’를 통해서 우리는 ‘감성주의’에 대한 반전 매력을 발견하고, 그녀를 향한 유쾌한  ‘감성덕질’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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