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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삼성전자의 한 부장이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해 회사 측이 징계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유수언론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부서 회식 자리세어 A부장이 여직원에게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여주고 성희롱 발언을 하며 동의 없이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여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입에서 입으로 음식을 옮기는 게임 등도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제 이런 일이 있었지만 다른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고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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