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이기광의 팬클럽이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과 앨범을 전달했다. 기부증서에 들어간 울기광 제공 사진(사진제공=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뉴스락] 5인조 남성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팬클럽 ‘오빠에게끌려’, ‘울기광’, ‘위드기광’이 3월 30일 스물여덟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각각 900,330원, 1,000,000원, 하이라이트 첫 번째 미니 앨범 <CAN YOU FEEL IT?> 100매를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부금과 앨범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치료비와 선물로 전달된다.

기부를 진행한 ‘울기광’은 하이라이트 이기광으로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원을 받게 될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연예인의 이름으로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할 때 가장 기쁘다며 스타가 자신을 응원한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20일 새 앨범 <CAN YOU FEEL IT?>을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28일 SBS MTV 음악버라이어티 ‘더쇼’에 이어 29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1위를 차지했다.

좋아하는 스타의 특별한 날을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일로 기념하고 싶은 팬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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