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은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은 미세먼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MBC 뉴스가 지난 7일 단독으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는 혈압이나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6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악화시킨다. 

미세먼지가 몸에 쌓이면 기도의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 기능이 떨어져서,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작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신규 당뇨 환자의 14%가 미세 먼지로 인해 발생했는데, 정부나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보다 낮은 양의 미세먼지도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동구 지역 주민들의 2년치 혈압, 혈당 자료 26만 4천여건을 포함하여 이루어진 미세먼지 건강영향 평가가 시행되었다. 

분석 결과 60세 미만은 미세먼지 농도 변화에 따라 혈압이나 혈당이 달라지지 않았으나, 60세 이상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10마이크로그램만 높아져도 혈압 이상 증상이 최대 1.23배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가 1.27배까지 많아졌다. 미세먼지는 혈당에도 영향을 미쳐 고혈당 발생률을 최대 1.5배 늘렸다.

미세먼지는 건강한 일반인에게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만성질환자에게는 특히 주의해야 할 현상이다. 당뇨와 고혈압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평소에 미세먼지 농도를 주의깊게 살피며 외출을 조절하고, 식단 관리 등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닥터키친은 만성질환자들에게 검증된 영양성분을 갖춘 식단을 제공하는 C-HMR(Care-HMR) 밀키트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닥터키친은 대표적인 C-HMR 시장의 선두주자로, 매주 새로운 구성의 식단을 반조리형태로 받아볼 수 있게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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