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코리아빌드 박람회에서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

한샘은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의 역할, 공간의 활용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해오고있다. 

한샘은 이번 발표회에서 회사의 캐치프레이즈를 ‘내일의 집’으로 정하고, 자녀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인재로 키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고, 맞벌이 부부가 재충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집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번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주제는 ‘가족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집’이다. 박람회장에서는 ▲신혼 ▲영유아 가족 ▲초등자녀를 둔 가족 ▲중고등 자녀를 둔 가족으로 이어지는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평면에 구현해 놓은 모델하우스 4채를 선보인다.

2019 코리아빌드 박람회 한샘 전시장 전경/사진=김재민 기자
신혼부부형 주거공간 인테리어/사진=김재민 기자

먼저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59㎡(25평형) 아파트에 ‘둘만의 아늑한 홈 아틀리에’를 컨셉으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즐기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살기 아늑한 공간을 조성했다.

거실에는 재택근무, 브런치, 취미활동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대형 식탁이 놓여 있다. 이 집은 ‘모던 그레이’ 스타일로 꾸몄다. 벽, 바닥,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중문과 창호에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를 입혔다. 여기에 옐로우를 더해 신혼부부의 집답게 캐주얼하고 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영유아 아기를 둔 가족 주거공간 인테리어/사진=김재민 기자

84m²(34평) 공간에 영유아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콘셉트로 꾸민 해당 공간은, 어린 아이가 있음에도 부부가 각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침실 옆에 작은 서재 공간을 마련했다. 해당 스타일은 ‘모던 클래식 화이트’ 스타일로, 화이트 몰딩과 밝은 오크 톤의 바닥, 골드 손잡이로 로맨틱하게 꾸몄다. 여기에 민트 컬러 등 파스텔톤 패브릭을 더했다.

두 자녀를 둔 가족의 주거공간 인테리어, 사진 왼쪽이 거실, 오른쪽은 놀이방/사진=김재민 기자

두 자녀 가족이 사는 가족의 모습을 105m²(38평) 공간에 조성한 이 집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집에서도 기를 수 있도록 놀이방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 아이들의 작품과 늘어나는 살림살이를 위해 소파 뒷벽에 넉넉한 수납장을 별도로 꾸몄다.

특히 가운데는 오픈형으로 설계해 아이들의 작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갤러리’도 마련했다. 이 집은 ‘모던 내추럴’ 스타일이다. 도어와 벽체 등 큰 면적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곳곳에 내추럴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재 컬러는 내추럴 우드를 선택했고, 아보카도, 라임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플랜테리어 인테리어를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춘기 자녀와 함께하는 스마트홈 주거공간 인테리어, 사진 오른쪽은 주방 공간에 위치한 스마트TV/사진=김재민 기자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가족의 모습은 99m²(37평) 공간에 조성됐다. 사춘기 특성상 부모와 대화가 줄어드는 시기인 만큼 홈IoT 솔루션을 통해 아이와 디지털 콘텐츠로 소통하고, 집안 곳곳에 Io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홈’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거실에는 TV 대신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온 가족이 영화를 즐긴다. TV는 다이닝 공간에 설치해 가족이 함께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하기도 하고 가족사진을 보며 식사를 하기도 한다. 모든 것은 음성명령으로 가능하다. 한샘은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홈IoT 플랫폼을 구축, 스마트모션베드, 조명 등 한샘 제품을 한샘홈 앱으로 제어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간단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이 집에는 ‘모던 화이트2’를 적용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중문과 창호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가 다소 차가워보이는 것을 감안해 곳곳에 레드 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집을 꾸밀 수 있다.

한편, 이러한 홈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코리아빌드 박람회 한샘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샘만의 3D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 전문가에게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무료 상담, 설계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참가 고객 대상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인스타그램에 행사장 인증샷을 올리거나 스마트홈을 체험한 고객에게는 에어프라이어, 핸드블렌더, 한샘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볼 이벤트 참여 기회를 준다.

상담만 해도 보조배터리를 증정하고 계약 금액에 따라 LG베스트 가전, 침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당일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황금돼지 골드바, 수납정리서비스, 이사지원서비스 혜택을 추가로 준다.

코리아빌드 박람회는 매년 18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홈인테리어 건축자재 관련 박람회로, 올해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7만476m²(2만1300평) 규모, 3645부스에 한샘을 비롯, LG전자, KCC 등 총 933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72부스(20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부엌, 가구, 생활용품, 건자재를 총 망라한 토탈 홈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