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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주총 이슈] 효성 제64기 주총, 원안 그대로 가결
효성그룹 본사/사진=뉴스락 DB

[뉴스락] 효성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제64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건,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병두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사외이사 재선임에 성공했고, 김규영 사내이사와 김명자, 손영래, 정상명 감사위원이 재선임 됐다.

당초 효성의 지분 7.05%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이들 후보가 분식회계 발생 당시 사외이사로서 감독, 감시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으나, 막상 주총 현장에서는 반대표를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효성의 지분이 조현준 효성 회장과 특별관계자 지분 54.7%에 한참 못 미칠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이 다른 주주들을 설득하지 못해 반대표 자체를 행사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주총 당시에도 조현준 회장, 조현상 사장 등 이사 3명 선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지분율이 낮아 반영되지 못했다.

김재민 기자  koreainc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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