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 국민대 유지수 총장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뉴스락] 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 ) 은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와 서울형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예술대학 3~4 학년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 ▲대학 연계 청년예술가 육성 모델 개발 운영 등이다 .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가들이 대학에서부터 예술생태계를 이해하고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 졸업 후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문화예술계 혁신형 일자리로 이어가기 위해 논의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문화재단과 국민대는 예술대학3~4학년 대상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신설해 대학교육과정이 혁신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예술가를 육성하고 예술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서울형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하기로 했다 .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부터 성장과 확산까지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청년 문화예술 서울형 보장 7 년 정책 구축’ 을 추진하고 있다 . 국민대는 2018 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돼 ‘학교기업 예술로 (Art Way, 대표 변승욱 )’ 를 설립,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 전환과 전공융합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해 대학 교육과정과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 라며, “향후 서울연구원,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서울형 청년예술지원체계’ 를 구축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