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상암사옥/사진=한샘 제공

[뉴스락] 한샘이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열린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사업목적 추가, 정관 일부 변경, 회사분할 승인 등,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7개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9284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6.5%, 60.1% 감소했다. 1주당 배당 금액은 1200원으로 결정됐다.

강승수 부회장, 이영식 사장, 안흥국 부사장이 이사 선임 건을 통해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은 200억원, 감사 보수 최고한도액은 10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리하우스패키지 사업 성공요소인 시공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한샘서비스’를 신설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실내건축업, 기계설비공사업, 창호공사업 부문 등이 분할된다.

사업목적으로는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 ‘렌탈 임대업’, ‘청소·수리 유지관리서비스업’, ‘직업훈련 및 교육 관련업’ 등이 추가 승인돼 신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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