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마트 CSR담당 김맹 상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에게 헌혈증과 소아암 쉼터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뉴스락] 이마트는 임직원이 ‘헌혈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 4581장과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 이후, 전국 150여개의 점포를 통해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다. 그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총 4581명의 임직원이 헌혈나눔에 동참하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약정단체 중 우수참여단체로 선정됐다. 

이마트는 이러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 4581장과 함께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마트는 2013년 헌혈증 2500매 기증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헌혈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된 헌혈증은 모두 2만1347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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