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영건설 제공.

[뉴스락] 지난 3월 태영건설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건립한 ‘창원NC파크마산구장’이 야구팬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지역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쓰는은 관중 친화적인 야구장으로 설계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수용인원 2만 2천명, 주차 1,24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구장 못지않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여 시공됐다.

창원시에서 제공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태영건설은 타지역의 야구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실시설계를 제안하여 완공되었고, 현재 창원 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사방이 뚫려있어 경기장을 바라볼 수 있고, 이동 중에도 경기 관람이 가능한 오픈 콘코스를 적용했다. 

저층부 관람석의 관람석 증대를 통한 좋은 관람환경 확보 및 8각형의 형태와 라운드형을 혼합한 그라운드 형태 적용, 조명 이벤트가 가능한 지붕계획, 야구장 입구부터 불편한 계단 대신 경사로를 만들어 이동이 편리한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1/18 적용) 진입로 구축, 옥상을 공원화하여 각종 행사가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전의 구장과는 다른 차별화를 두었다.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지역 시민들이 야구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야구전시관과 가족공원, 바닥분수, 산책로 등을 갖췄다. 야구장 정문 쪽에는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순간에 타자가 홈런을 치는 모습을 표현한 타자 조형물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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