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인터파크도서는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통계 자료를 오픈했다. 인터넷서점만이 가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2017년 현재 총 회원 수 2,730만명으로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은 인터파크 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성이 48%, 여성이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입 연령대는 40대, 30대 순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남성과 여성 독자들에 각각 사랑받았던 최다 구매 도서도 발표했다. 남성 최다 구매 책 TOP3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총,균,쇠』,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여성 최대 구매 책 TOP3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삐뽀삐뽀 119 소아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도서 베스트셀러를 보면 20년간의 시대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20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해시태그(#)로 다시 보는 20년 베스트셀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1997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책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에서는 #IMF #희망 #용기 등의 키워드를 읽을 수 있고 2005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모』에서는 #내이름은김삼순 #미디어셀러의시초 등의 키워드를 통해 해당 연도의 분위기와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2011년 #88만원세대 #불안한청춘 등 키워드를 전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2013년 #중국의급부상 #대한민국의미래 등 키워드를 전하는 『정글만리』 등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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