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여름 정기 세일 첫날 전경/사진=롯데쇼핑 제공
지난해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여름 정기 세일 첫날 전경/사진=롯데쇼핑 제공

[뉴스락] 롯데백화점이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름 정기 세일 기간에는 총 7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테마 상품과 다양한 바캉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며 특별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일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선풍기, 에어컨, 여름 이불 등 리빙 상품을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올해 롯데백화점 에어컨 실적은 2019년 1~6월(22일까지)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신장하며 이번 여름 세일의 주력 상품을 에어컨으로 준비했다.

여름휴가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세일 기간 동안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개 브랜드에서는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하고 최대 70% 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2019년은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정기세일에 이어 화제의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40 SHOW(포티쇼)’ 2탄을 이번 여름 세일에도 진행한다. 지난 4월 정기세일 당시 44만원에 삼성 갤럭시S10을 판매했던 것에 이어, 이번 정기세일에는 매주 다른 화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파격가 행사 참여는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템별 판매 날짜에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특가 구매 쿠폰’을 다운받은 후 롯데백화점 내 입점한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이른 더위로 여름휴가를 일찍 가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6월 달에 바캉스 아이템 매출과 에어컨 등 가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여름 계절 가전 물량을 역대 최대치로 준비하며 고객들에게 여름 세일 기간 동안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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