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지난 4월에도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되기도했다. 

27일 업계에서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2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세아베스틸 특수강 공장에서 하청업체 사장인 A(55)모씨가 수심 5m 냉각탑으로 추락했다.

A씨는 즉시 출동한 소방구조에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냉각탑 위에서 근로 감독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세아베스틸은 세아그룹 특수강전문 계열사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58억6천만원, 매출액 3조2천7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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