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경포썸머페스티벌' 행사 장면. /사진=케이블TV 제공
cj헬로 '경포썸머페스티벌' 행사 장면. /사진=케이블TV 제공

[뉴스락] 케이블TV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에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휴가를 앞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CJ헬로(대표 변동식)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지역 맞춤형 축제 주관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CJ헬로는 이달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한민국 관광1번지 ‘경포썸머페스티벌’ 축제를 대행한다. 라디오 공개방송과 K-POP 공연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8월 3일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플라이 불꽃놀이를 선보이며, 그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로드(대표 강신웅)는 지역 장애인식 개선, 상권 확대, 역사 등 지역사회 문제 개선을 위한 축제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abc방송은 이달 6일 산본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전국장애인밴드 2019 사람사랑 락(樂)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로맨틱펀치, 레이지본 등 장애인밴드와 비장애인밴드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으로 장애인 문화산업의 필요성을 알렸다. 

딜라이브(대표 전용주)는 역사 체험으로 지역을 알리고, 어린이가 주도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지역 축제 연령대를 확대한다. 딜라이브는 지난 4월 27일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를 재현하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진행했다. 본 축제는 역사 체험 장소 제공 뿐 아니라, 경기북부를 관광명소로 주목 받게 하는데도 역할을 했다. 

현대HCN(대표 김성일)은 국내 최대 규모 불꽃축제를 안방극장에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률 6%로 지역채널로서는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대HCN 경북방송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포항국제불빛축제’ 주관 방송사로 참여해 6분간 3만 5천발을 쏘아올린 국내 최대 불꽃쇼를 소개했다. 

CMB(대표 김태율)는 다문화요리 축제와 농업박람회, 시니어 배드민턴 대회, 야구경기 등 지역민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여름 특집 콘텐츠를 편성한다. 먼저 CMB는 <제 4회 다문화요리 페스티벌>에서는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다문화 주부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CMB 대구에서는 60대 이상 배드민턴 동호회를 위한 <2019 전국 시니어 배드민턴 대회>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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