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테이지2.0 공연 타임테이블/사진=네이버문화재단 제공
온스테이지2.0 공연 타임테이블/사진=네이버문화재단 제공

[뉴스락] “내 공연 취향은 무엇일까?”

취향에 맞춰 공연 큐레이션 할 수 있는 네이버 온스테이지2.0 개편 1주년 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오는 8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성동구 피어59 스튜디오에서 4가지 테마 총 12팀, 역대 최다 뮤지션이 참가하는 <THIS IS ONSTAGE2.0> 공연을 개최하고 네이버 VLIVE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 라이브와 미니멀리즘 영상에 집중한 온스테이지2.0 개편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온스테이지 영상을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테스트를 통해 4가지 테마의 공연 중 내 취향과 어울리는 온스테이지 공연을 큐레이션 해준다. 4가지 테마는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의 뮤지션 추천평과 영상 색감에서 차용해 Youth Green, Red Bomb, Lo-fi Orange, Deep Purple로 구성했다. 각 테마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Surl, 재달, 유라(YOURA), 웨터 O.O.O, H a lot, Summer Soul, Land of Peace, 최첨단맨, XXX, 이바다, SOWALL까지 총 12팀, 역대 최다 뮤지션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2010년부터 매주 1팀씩 숨은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9년간 453팀의 뮤지션을 소개하고 1414건의 영상 콘텐츠를 지원했다. 지난 2018년 8월, 뮤지션의 음악 라이브에 좀 더 집중한 온스테이지2.0을 선보였다.

온스테이지2.0은 ‘라이브, 미니멀리즘, 다양성’ 세 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 감각적인 영상 연출을 덜어내고 온스테이지 아이덴티티인 사각 큐브 프레임만 남긴 미니멀리즘한 영상으로 음악 라이브 자체에 집중해왔다.

또한 R&B, 힙합, EDM,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발굴해 소개하며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창작자 지원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뮤지션 음원보다 온스테이지 라이브 사운드가 더 풍성하다’,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을 많이 알게 됐다’, ‘음악 라이브에 집중하게 되는 영상 연출’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숨은 음악을 소개하는 기본 의미는 더욱 강화하고 동시대 이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특히 R&B 싱어송라이터 ‘이바다’ 영상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했고, 힙합신 안에 가둘 수 없는 힙합 듀오 XXX 영상은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공연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창작 지원금으로 환원된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에게는 한정판 굿즈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온스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볼 수 있는 4가지 테마의 무대는 이번 온스테이지 공연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뜨거운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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