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충청남도 천안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지난 25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충청남도 천안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뉴스락]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23일부터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해비타트 건축현장을 찾아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여름휴가기간에 집짓기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자신의 개인 휴가를 사용하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1년동안 집짓기 활동은 많은 임직원들의 호응으로 한국씨티은행의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금까지 약 1,700 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하여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속초 등지에 총 34세대의 집을 지었고, 총 32억 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해비타트에 전달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에도 후원금 1억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원하였으며,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 2박3일과 1박 2일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약 100명이 현장에 방문하여 1세대를 건축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이 올해도 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해비타트 참여 22주년을 맞은 올 해부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지구촌 이웃을 위한 글로벌빌리지 봉사프그램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월 초 임직원 대상 글로벌빌리지(Global Village) 프로그램 참여 해외자원봉사자들을 선발하고, 캄보디아 시엠립에 있는 현장을 찾아 1주일동안 글로벌빌리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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