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초저가 시리즈 5탄 '한 봉 가득 햇 고구마'를 판매한다./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초저가 시리즈 5탄 '한 봉 가득 햇 고구마'를 판매한다./사진=롯데마트 제공

[뉴스락] 롯데마트가 준비 물량을 연이어 완판했던 ‘한 가득’ 시리즈 5탄을 들고 다시 찾아 왔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9년 경쟁사와 e커머스 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격 경쟁’ 속에서, 10년만에 다시 부활한 ‘통큰치킨’과 더불어 ‘극한가격’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며 2019년 1분기 잠시 주춤했던 매출을 2분기에 다시 회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신장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업체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적극적으로 ‘가격 경쟁’에 뛰어든 롯데마트는 이와 같은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시즌에 맞춘 이슈 상품들을 선택적으로 공략해 ‘한 가득’ 시리즈를 전개하며 '선택과 집중’에 충실한 가격 행사를 전개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시작된 ‘한 가득’ 시리즈는 ‘고당도 오렌지’였다. 폭 25.5cm에 높이 30cm의 봉지에 한 가득 담아 구매 할 수 있는 ‘한 봉 가득 고당도 오렌지’를 9000원대에 판매한 롯데마트는 행사 1 주만에 준비한 물량을 완판하는 진기록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5월에는 폭 15.5cm 높이 10.5cm 통을 준비하고, ‘한 가득’ 시리즈 2탄과 3탄인 ‘한 통 가득 국산 햇 감자’와 ‘한 통 가득 제스프리 키위’ 행사를 연이어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양파 풍년으로 300g 이상의 질 좋은 양파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나며 고심하고 있던 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 망 가득 양파’ 행사를 열기도 했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에서 일주일간 전개하는 ‘한 가득’ 시리즈 5탄 시즌 신선식품의 주인공은 ‘햇 고구마’이다.

고구마 주산지인 김제시에서 수확한 햇 고구마를 신지에서 전국 매장으로 직송해 전개하는 ‘한 봉 가득 햇 고구마’는 8월 말부터 수확이 한창인 햇 밤 고구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이번 ‘한 가득’ 시리즈 상품의 주산지인 김제시 공덕면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함께 서늘한 해풍으로 고구마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올해의 경우 고구마 재배기간 동안 기상여건이 매우 좋아 품질 좋은 고구마를 출하한다.

롯데마트가 이번 ‘한 가득’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봉지의 크기는 폭 22cm 높이 25cm로 고객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봉지에 직접 담아 갈 수 있으며, 중량에 상관없이 균일가에 구매 할 수 있다.

정혜연 롯데마트 채소팀 팀장은 “별도의 크기 선별과 세척 과정을 생략하고 산지에서 수확한 그대로의 상품을 매장으로 직송하여 상품의 신선도를 극대화 하고 물류비와 보관비를 절감했다”라며 “롯데마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유명 산지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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