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매출' 반찬 프렌차이즈 장독대, '임금 체불'·'4대 보험 체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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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매출' 반찬 프렌차이즈 장독대, '임금 체불'·'4대 보험 체납' 논란
  • 최진호 기자
  • 승인 2019.09.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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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프렌차이즈 회사 장독대가 직원 임금체불과 4대 보험료 체납으로 논란이다./사진=반찬 프렌차이즈 장독대 TV CF 중 한 장면

[뉴스락] 반찬 프렌차이즈로 유명한 장독대가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4대 보험료 또한 제대로 납부 하지 않아 논란이다.

(주)세이프티팜의 대표 브랜드 장독대는 2015년 4월 설립 돼 현재 전국 137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급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250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평균 대비 601%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달 10일 세이프티팜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직원들에게 지불할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상 납부 중인 것으로 알고 있던 4대 보험료 마저 제대로 납부되지 않았기에 회사의 직원들 또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장독대는 지난달 직원들에게 7월분 임금을 정상 지급하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직원 4대 보험료(건강ㆍ연금ㆍ고용ㆍ산재보험)에 대해 7개월 동안 약 1억2230여만 원을 체납한 것도 모자라 연금보험료까지 8560여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장이 연금보험료 등을 체납하고 체납 사실을 통보받은 노동자들은 현행법에 따라 미납 기간에 대해 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노동자 입장에선 원천공제로 자기 부담금을 모두 냈지만 회사가 나머지를 내지 않아 사실상 체납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체납 독촉 우편,  법인 계좌 등을 압류 예정하고 징수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작년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한 사업장이 30만 곳에 달했는데 이 중 고액, 장기 체납사업장에 대한 강제징수가 어려웠으며 또 노동자의 고발 의뢰시 형사고발이 가능하지만 영세한 사업자의 경우 징수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이프티팜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다”며 “다만 현재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정상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또한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사업이기에 이런 상황도 있다. 급여에 대한 체불은 지난달이 유일하다”며 “체납된 보험료에 대해서도 모두 납부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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