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단독] 유한양행 자회사 엠지, 주력 2개 제품서 '품질 우려' 문제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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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단독] 유한양행 자회사 엠지, 주력 2개 제품서 '품질 우려' 문제로 리콜
  • 조한형 기자
  • 승인 2019.09.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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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지 홈페이지
사진=엠지 홈페이지

[뉴스락] 유한양행 자회사이자 영양수액제 전문업체인 ㈜엠지(MG)가 주력 판매하는 수액제 2개 제품에서 ‘품질 우려’ 문제가 발견돼 회수 명령을 받았다.

7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엠지가 판매한 수액제 엠지티엔에이주페리와 폼스티엔에이페리주 등 2개 제품에서 ‘품질관련 우려’ 문제점을 발견해 지난달 30일 리콜 명령했다.

2005년 1월20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전문의약품인 엠지티엔에이주페리는 TPN(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위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 및 전해질을 한 bag에 담은 AIO(All-in-one) 개념의 제품으로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국내 최초의 3개 소실 제제이다.

주로, 경구 또는 위장관 영양공급이 불가능·불충분하거나 제한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환자에게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칼로리 공급을 위한 전문의약품으로, 특히 지방대사 이상자 및 임부, 고령자에 대한 투여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 회수 조치된 엠지티엔에이주페리의 제조번호는

6019026,6019027,6019030,6019032,6019033,6019041,6019046,6019047,6019048,6019050,6019051,6019052,6019053,6019057,6019058,6019061,6019071,6019072,6019073,6019075

등이다.

2015년 1월27일 허가를 받은 폼스티엔에이페리주는 고단위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제품으로 국내 독자 기술로 만든 3개 소실 제제의 전문의약품이다.

어류, 계란 등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나 중증 고지혈증 환자 그리고 지방대사 이상 환자에게는 신중한 투여가 요구되는 약품이다.

이번에 회수 조치된 폼스티엔에이페리주의 제조번호는

6119014,6119015,6119019,6119031,6119035,6119036 등이다.

폼스티엔에이페리주는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나 리콜 됐다. 제조번호 6119026은 품질(엔도톡신) 부적합으로 지난 7월19일 회수 조치됐으며, 이어 제조번호 6119021,6119029,6119034 등도 동일 사유로 7월26일 리콜 명령을 받았다.

한편, 엠지는 2014년 유한양행이 자사 지분 36.83%를 99억원에 인수해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영양수액제 1개당 3천원’ 불법 리베이트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이 사건으로 엠지 임직원 및 관련 전국 100여곳 병원 의사와 약사 등 무려 83명이 불구속 기소 되는 등 업계 크나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지난 6월27월 엠지에서 판매하는 아미노글루주, 엔지티엔에이주페리 등 3개 품목에 대해 판매질서 위반으로 909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사진=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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