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LG디스플레이, 사장 교체 이어 희망퇴직 단행...5년차 이상 생산직부터
상태바
'실적 부진' LG디스플레이, 사장 교체 이어 희망퇴직 단행...5년차 이상 생산직부터
  • 조한형 기자
  • 승인 2019.09.17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락] LG디스플레이가 실적 부진으로 인해 CEO를 교체한 데 이어 인력 구조조정까지 단행한다. 

17일 LG디스플레이는 오늘(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설명회를 열고, 희망퇴직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5년 차 이상의 기능직(생산직)이며, 희망퇴직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하게 고정급여의 36회치가 퇴직위로금으로 지급된다.

23일부터 약 3주간 희망자에 한해 접수를 받고, 10월 말까지 희망퇴직을 완료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로의 전환 가속화를 고려해 사무직에 대해서도 LCD 인력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는 한편 사업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를 위해 임원∙담당조직의 축소 등 조직 슬림화를 골자로 하는 조기 조직개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른 판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 및 실적이 악화돼 고강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수익성이 급감하고 있는 LCD에서 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저세대 패널 생산공장의 클로징 등을 통해 발생한 여유인력에 대해 OLED 등 신사업으로 전환배치를 하고 있으나, 전체 여유인력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LG디스플레이는 판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