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놀부와 시계
욕심많은 놀부가 죽어서 저승사자를 따라갔는데..
천당과 지옥의 갈림길에 도착하자 수많은
시계들이 저마다 하나씩 주인될 사람의 이름이 붙여진 채로 있는게 보였습니다.
시계가 탐이난 놀부가 저승사자에게 말했습니다.
"저기~ 저승사자님! 저 시계는 어떤 시계지요?"
"음.. 저시계는 욕심을 많이 부릴수록 빨리 돌아가는 것이란다!"
"그럼 제껀 왜 없지요?"
"놀부~ 이놈아! 니껀 워낙에 빨리 돌아가서 염라대왕님이 선풍기로 쓰고 있어!!"
*거지와 신사
왠 거지가 몇년째 횡단보도 앞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는데..
한 신사가 일주일에 한번씩 들러 똑같은 금액의 돈을 주고 갔습니다.
어느날 그 신사가 달랑 100원짜리 동전 한개를 주고 돌아서자 거지가 말했습니다.
"저기요.. 선생님! 2년전에는 5천원, 작년엔 천원씩 주고가더니 올해부턴 어째서 100원만 주시나요?"
"어허~ 그게 재작년에 내가 결혼을 해서 작년엔 아이를 낳았으며, 올해엔 우유값이 올라서 그래요!"
그러자 기막힌 표정을 지으며 거지가 말했습니다.
"아니그럼 이제까지 내돈으로 당신가족을 부양했단 말 아니요??"
*할머니와 아가씨
복잡한 지하철의 경로석에 젊은 아가씨가 잠자는 척 눈을 감고 앉아있자 웬 할머니가 나무라는데..
"이봐요! 아가씨~ 여긴 경로석이라구! 어서 일어나!"
'하지만 저도 엄연히 돈내고 탔다구요!!"
"이런~~ 여긴 돈안낸 사람만 앉는 곳이야! 당장 일어나지 못해??"
*착각도 가지가지
♣ 노처녀-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지는 줄 압니다.
♣ 노총각- 노처녀는 다 꼬시기 쉬울 줄 압니다.
♣ 중년아줌마- 화장빨 하나면 젊어보일 줄 압니다.
♣ 남편- 전업주부들은 다 집에서 편히 쉬는 줄로 알지요!
♣ 장인- 사위들은 모두 처가집 재산엔 관심없을 줄 압니다.
♣ 시엄마- 자기 아들은 결혼후에도 마누라보다 자신을 먼저 챙겨줄 줄로 압니다.
♣ 엄마- 자기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노력을 안해서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해피도날드의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