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가 종근당건강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균'상품 중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인다./사진=롯데e커머스 제공 

[뉴스락] 본격 환절기에 접어들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e커머스는 롯데닷컴의 건강식품 매출 중 유산균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8.6% 신장했던 것에 반해 2019년(1~8월)에는 전년 대비 23.7%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유산균 상품군 성장의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장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가진 건강식품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영유아, 피부 미용, 관절 건강 등 나이대별 맞춤형 유산균 수요로 인한 소비 패턴의 변화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산균 소비층은 지속적으로 젊어지고 있다. 롯데닷컴은 최근 3년간 유산균 상품군에 대한 20-30대 매출 구성비가 2017년에는 20%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3%P 증가한 23%였으며 2019년(1~8월)에는 31%로 2년 전 대비 11%P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젊은층들이 늘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닷컴은 이러한 유산균의 인기를 고려해 지난 8월 유산균 상품군을 취급하는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JBP)을 맺고 롯데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구성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근당건강 생유산균골드 뉴 락토핏(3통)’을 4만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닷컴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단독 행사도 진행해 ‘생유산균골드 뉴 락토핏’을 3통 구입하면 30포 추가 증정 및 전 상품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김종혜 롯데e커머스식품팀장은 “최근 유산균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당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롯데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산균 상품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건강식품들을 기획해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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