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들레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여행을 다녀온 명륜지역아동센터의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국도시가스협회 제공
지난해 민들레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여행을 다녀온 명륜지역아동센터의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국도시가스협회 제공

[뉴스락]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하는 비영리 복지기관 외부활동 무상차량대여 서비스인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오는 12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연말 여행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기다리는 12월은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 것이다. 이에 도시가스 민들레카에서는 경제적, 시간적 상황으로 평소 여행을 즐기기 어려웠을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 혹은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의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및 기관 연말여행’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2월 경비지원 이벤트는 12월 중 최소 1박 2일부터 최대 3박4일까지 여행을 지원하며 7개 가정 및 기관을 선정해 민들레카(카니발)차량 무상렌트와 연료완충, 여행경비 32만원을 제공하며, 희망자(기관)에는 1박2일에 한해 운전기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행선지 및 인원, 사연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0월 30일, 민들레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민들레버스 지원은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안전상의 문제로 운행하지 않으며, 내년 3월에 다시 지원한다. 2020년 3월 이용기관은 2020년 1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만4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한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