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7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북지역 주요기관과 연계한 충무실시계획 발전방안 토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천기 전북은행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하여 정성영 전북도청 민방위팀장, 김명구 국민연금공단 비상계획부장, 김재융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 등 전북지역에서 근무하는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지난 2019을지태극연습의 성과와 향후 보다 실효성 있는 충무실시계획을 작성하기 위한 실무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정성영 전북도청 민방위팀장은 “국가적인 재난이나 비상대비업무는 기관에서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관기관과 상호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평상시 상호간에 월활한 소통과 교류가 중요한데 전북은행에서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천기 전북은행 안전관리실장은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발생한 후에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이미 늦은 감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유관기관들이 서로 소통하며 대응책을 미리 협의하고 이에 따른 협력방안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9일 9시부터 모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안전문화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 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코너를 운영하며, 미세먼지 마스크, 화재대피 손수건, 여행용 구급낭 등 1만여점을 일반 등산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